포천시는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4년 G-하우징' 사업을 실시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포천시는 G-하우징 사업의 일환으로 동교4통 상계동 이주민 집단 주거지역(천보마을)의 지붕 수리를 도왔다. 천보마을은 상계동 이주민의 집단 주거지역이다. 주택이 함께 연결돼 안전에 취약한 환경이며, 지붕에 녹이 슬어 건축 구조 안전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통장의 건의로 사업이 시작됐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 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에서 300만 원과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에서 100만 원을 기부해 사업을 도왔다. 또한, 포천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 봉사위원 20여 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를 실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포천사랑나눔회, 포천지역건축사회,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천보마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마다 300만 원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오는 4월 1일부터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는 아파트 화재예방 분위기를 지속하고 화재 발생시 주거 공간 특성을 기반으로 올바른 피난요령이 무엇인가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포천시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우리집 대피계획(글), 대피경로(그림) 포함 A4용지 3매로 포천소방서 홈페이지 최신소식란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참여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이며 접수방법은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 또는 집에서 가까운 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그려준 가족에게는 소방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 웅 소방서장은 “최근에도 아파트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시민분들께서는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집의 특성은 무엇인지, 어떻게 피난하는 게 가장 안전한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3월 21일 신읍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화재 상황에서 주거공간 특성을 알고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주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거주인원이 많고 층수가 높아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특히 피난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서의 신속한 구조활동도 중요하지만 거주자 본인이 올바른 피난 요령을 습득하고, 나아가 우리 집에 어떠한 피난시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여 사용법을 익혀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관리사무소 대피 안내방송, 자위소방 대응활동, 거주자 피난 유도, 피난시설을 활용한 대피 훈련, 환자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자기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권 웅 소방서장은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대피 요령을 알고 상황에 따라 살펴보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3월 20일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포천시 신읍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질서계, 포천시 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였고, 관내 신읍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30여개를 중점 점검하였으나, 위반 사항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야간 합동 순찰팀은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 계도와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업소, 청소년 유해환경인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유해약물판매점, 숙박업소, PC방·코인노래방 등을 점검하고, 업주 등을 대상으로 우리의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을 귀히 여기고,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우 서장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8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규) ▲㈜이지필림(대표 김미심) ▲주식회사 동양식자재마트(대표 박용만) ▲㈜삼성필름(대표 황호기)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여러분들게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사업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이다. 특히 야외 소각 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소방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5년간(2019~2023년) 봄철 화재는 총 438건 발생했으며, 이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220건으로 화재 발생요인의 50%를 넘게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향초·촛불 사용시 주의사항 숙지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농작물이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꽃피는 계절인 봄에 피어서는 안 될 꽃인 불꽃이 피어나지 않도록,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5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11일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농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소흘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원)을 12일 방문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장 등을 꼼꼼히 살피고, 소흘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진솔한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 입사해 5선 조합장으로 지난 1월에 17년 만에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율곡 농협장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김재원 소흘 농협장과 농업인의 고령화, 평균소득 감소 등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해소 방안 등에 공감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문지로 소흘농협이 결정된 데는 이런 소중한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위상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조합장은 "당선되고 첫 일정으로 저희 소흘농협을 찾아주셔서 직원과 조합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천시 농업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강 회장은 "취임하고 첫 일정으로 소흘농협을 방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상설 체험장 운영의 취지는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학습 이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능력을 배양하여 각종 재난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시행률 향상을 높이는 것이다. 상설 체험은 매주 금요일 14:00~ 5:00까지 포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hare.gg.go.kr)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의 어려움 및 문의 사항 발생 시 재난예방과(031-538-5316)로 유선 문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한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화재진압, 화재대피, 교통안전, VR까지 총 7종의 다양한 테마별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일인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들이 올바르게 배워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교육의 배움터로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도 열띤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
포천시는 3월 8일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관제요원 2명이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CCTV 관제를 통해 극단 선택시도자를 구조했으며, 관제요원 윤 모 주무관은 오토바이 무단 탈취 절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 2월 19일 오전 3시 44분경 군내면 직두리에 있는 다목적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한 차량이 비상등을 오랜 시간 켜고 있는 걸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해당 차량을 집중적으로 관제했다. 이후 A 주무관은 극단 선택 징후를 발견하고 해당 상황을 신속히 경찰서 상황실에 전파해 극단 선택 시도자를 구조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관제요원 윤 모 주무관은 지난 3월 1일 오전 2시 22분경 무럭고개 하단 쪽 다목적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3명의 인원이 오토바이 두 대에 탑승한 채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 후 모여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주시했다. 이후 억지로 오토바이 시동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발견하자 절도로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 결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했으며, 윤 모 주무관은 오토바이 절도 및 무면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병우
포천시는 3월 8일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병원장 장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올해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 24명이 입사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하윤, 심선경, 정지웅, 김가람, 이현아 등 우리병원 신입 간호사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신입 간호사는 “포천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간호사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우리병원을 대표해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간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수한 간호사 24명의, 의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 간호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과 신규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7일부터 치매 예방, 치매 환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가팔1리, 선단3통, 어룡3통 등 3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 환자를 돕기 위해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주 2회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은 지리적인 요건으로 참가가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위해 기존 선단 본소뿐만 아니라 소흘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한다. 또한, 센터는 오는 4월 11일 포천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 이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월 24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패밀리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2009년에 처음 활동을 시작하여 16년째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패밀리봉사단은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비롯한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올해는 3인가족부터 6인가족까지 총16가족(67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패밀리봉사단 관련 경과보고와 가족대표의 선서에 이어, 백영현 이사장의 격려사, 가족별 소개, 자원봉사 소양교육, 풍선아트 교육이 진행됐다. 백영현 이사장은 “어릴 적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 가족들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활동은 우리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항상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패밀리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지원활동, 탄소중립 캠페인을 비롯한 포천시의 각종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패밀리봉사단에 참여하게 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자체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에 대한 이론교육, 국립수목원의 개인 진화장비 점검 및 작동훈련, 진화차량과 산불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중요한 지역이지만, 주변지역의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남양주시와 포천시, 의정부 등 인접지역에서 56건의 산불이 발생해 광릉숲을 관리하는 국립수목원이 긴장하기도 하였다. 지난 2월 14일에는 광릉숲과 지근거리에 있는 퇴뫼산(남양주시 진접읍) 자락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하여 3ha의 산림을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당시 국립수목원은 산불진화차 1대와 담당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4명이 출동해 산불 진화에 투입되기도 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하고, 진화차량에서 호스를 전개해 산불 현장 접근, 산불진화와 함께 방어선 구축, 잔불 정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하고 반복함으로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실제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2013년 2월 13일 가산면 공장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11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1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가족과 권웅 포천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수 소방관은 2남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2011년 5월 결혼해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로 슬하에 두 살 된 아들을 둬 순직 당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었다. 과거 그의 동료들은 윤 소방관에 대해 “현장 활동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주변 동료들의 신뢰가 깊었고, 같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직원이 많았던 친구였다”라고 그를 기억했다. 한편, 故 윤영수 소방관에 대한 11주기 추모행사 직후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중 안타깝게 순직한 문경소방서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추모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권웅 소방서장은 “소방관에게 주어진 숭고한 사명인 ‘구명(救命)’을 위해 보여준 용기와 헌신,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며 “고인의 희생
지난달 선단동 지역 통장 등 10여 명이 만남을 가지고 자작동에 위치한 제15항공단으로 인해 피해에 대해 향후 대책 및 추진 방향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가칭) 제15항공단 대책 소위원회(이하, 항공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 채수정 선단 2통장 ▲부회장 김종복 자작 1통장 ▲감사 신원식 선단 1통장 ▲감사 이용흠 동교 3통장 ▲사무국장 서웅석 설운3통장 등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항공 소위원회 채수정 회장은 "여태까지 74여 년 동안 피해만 보고 살아온 지역으로 고도제한구역 70%가 선단동인데 그동안 어떤 보상도 없었다"라며 "누가 욕하더라고 장기적인 선단동 발전을 생각하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정당한 평가는 나중에 반드시 받을 거라고 본다. 후회 없이 열심히 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항공 소위원회는 제15항공단 이전을 목표로 설정하고, 중·단기 계획으로 ▲항공단 주변 농림지역 해제 ▲항공단 주변 고도 제한 완화 또는 해제 ▲건축 인허가 군(軍) 협의 축소 또는 해제 ▲군 사격장 지원사업에 준하는 과 보상적 성격의 사업비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실질적인 유·무형 보상 요구를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