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12월 7일 소흘읍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비전을 공유하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우수 회원 표창, 만찬 및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 발전과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포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의장 표창,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 포천시장 표창-윤경민(후평작목반), 유동근(오성작목반), AUNG THU KHANT, CHORN SAVY △ 국회의원 표창-최민용(영중엽채류작목반) △ 의장 표창-유동관(오성작목반) △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김현준(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 홍보국장) 등이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약속하며,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성산 회장은 “회원 여
포천시는 지난 12월 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차세대 첨단모빌리티 연구 추진단 세미나를 개최하고,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 및 ㈜파인브이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통체연구센터는 △ 첨단 이동(모빌리티) 산업의 국내 상용화 기반 구축 △ 소프트웨어(SW), 첨단센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 △ 정책 수립 △ 연구소 설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파인브이티는 한국-영국간 연구개발과 한국-카자흐스탄 간 연구개발 센터 기술 연구 추진 시 포천시의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관련 기업의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미나에서는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 포천시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과 전략 △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의 드론 정책 및 산업 동향 △ ㈜파인브이티의 글로벌 기술개발(R&D) 협력 전략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미래 모빌리티 육성 전략 등이 발제됐다. 포천시는 차세대 첨단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드론 부품 국산화 단지 조성을 위해 △ 경기북부권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 및 유치 △ 지역 내 연구기관 유치 △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 민군 유무인 복합체계 실증 시험 체계
포천시는 지난 12월 5일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해 군내면 소재 ㈜크로바식품과 ㈜햇살푸드시스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이윤경 군내면장, 용정2리 김영환 이장, 용정3리 이제돈 이장 등이 참여했다. 조기천 ㈜크로바식품 대표는 △ 용정산단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해 차량 진출입 시 사고 위험 △ 노후된 오수관 맨홀 점검 요청 △ 일반쓰레기봉투의 가격보다 높은 사업장 전용 봉투의 가격으로 인한 부담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숭우 ㈜햇살푸드시스템 대표는 △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 부족 △ 생산량 확대를 위한 부지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용정 산단에 노상주차장을 만들고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 다른 애로사항들도 부서의 실무 검토를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설립한 ㈜크로바식품은 어묵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업체다. 2022년 청량리에서 포천으로 확장 이전한 기업으로, 생산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 몽골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햇살푸드시스템은 지난 2002년 설립해 2010년 포천으로 이전한 식품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12월 4일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통한 스마트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및 경기북부 지자체(남양주, 동두천, 양주, 파주, 포천 등)의 스마트공장사업 관련 기업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하여 제조현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스마트제조혁신 역량을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사업 추진 실적 △성과 우수사례 공유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구축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협업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많은 논의를 나누었다. 김창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미래사업본부장은 “도와 지자체의 예산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드린다. 지자체와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터가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하여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 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올해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인증을 하고자 서류심사, 현장심사, 재직자 온라인 설문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이 연장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제도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인증 마크 사용 권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포천도시공사는 2013년 첫 인증 이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꾸준히 조성해 왔으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소통 워크숍 실시, 직급·직무별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소통 공감-DAY 운영, 직장 내 동호회 활성화, 각종 포상 제도, 매년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소통과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록 사장은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이다. 앞으로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정책을 오는 12월 31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현수막을 게재하고 주차 요금 정상화를 홍보했다. 이번에 주차요금이 정상화되는 공영주차장 7개소는 △ 시청사부설주차장 △ 송우로 제1․2․3 공영주차장 △ 소흘읍 공영주차장(기업은행~농협중앙회) △ 포천동 공영주차장(포천시청 별관~우체국) △ 일동면 공영주차장(일동컨벤션웨딩홀~일동주유소) 이다 2025. 1. 1부터 정상 요금이 부과되며, 입차 후 5분 무료, 10분당 200원으로 이후 자세한 요금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cuc.kr/open_cont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대 사항으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은 포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제3조에 따라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종료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11월 30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와 연계하여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돌봄어르신을 찾아 노후화된 벽지를 따뜻한 단열벽지로 교체해 드리는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돌봄어르신이 깨끗하고 산뜻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한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돌봄어르신이 관인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찾아 지원을 요청하여 서혜정 복지담당 상무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현지 답사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인 위로,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용 콜센터로 대상자 등록은 인근지역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은 관인면 김 모(만78세) 어르신은 “건강이 점점 나빠져서 노후화된 벽지를 교체할 엄두도 못 내었는데 이렇게 관인농협에서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해 주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11월 26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합장 인사말, 2024년 사업 설명 및 성과, 2025년 사업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재원 조합장은 "농업의 경쟁력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농협의 지원에 비례한다면서 정부의 농업예산은 2024년 2.9%이며, 포천시 농업 관련 예산은 6.49%를 차지하고 있다"며 "OECD 국가 평균은 11.7%로 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예산을 가져와야만 살 수 있었다"고 농업의 현 실정을 밝혔다. 이어 "예전의 농협은 손익 목표만 달성하면, 수익만 내면 잘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그래서 사랑받지 못했다"며 "기업의 영리 추구와 달리 농협의 사명은 농민을 잘살게 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사랑받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외 신용도를 높여 소흘농협의 위상 제고와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새벽을 열지 못하는 장닭은 장닭이라 할 수 없다. 소흘 농협의 새벽을 앞장서서 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년 성과로는 △연체율 0.04%로 클
포천시가 관내 우수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 식품기업 대표 등 21명은 지난 11월 2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K-MARKET과 포천시 우수식품 수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MARKET 사파이어점에서 열린 판촉전에 참여해 포천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판촉전에는 포천시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숭인내추럴팜, 엠지푸드솔루션, 사과깡패, 정희식품, 성진식품, 신천식품, 강동퓨어푸드, 맛찬들백미식품, 어담, 하도식품, 백호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프레스코, 이동갈비, 서진식품 등이다. 판촉전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포천시 식품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지 고객들은 포천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포천시 우수식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동안 K-MARKET뿐만 아니라 코참베트남, 참빛그룹 계열기업, 하노이한인회, 현지 바이어들과 우호 교류를 이어갔다. 현지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11시 포천천에서 지역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였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약 3주간 발효시킨 공으로, 하천에 투입 시 서서히 녹아들어 수질 정화와 악취 감소에 효과적이고 또한, 이러한 생태계 회복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에도 기여하여 기후 변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9개 팀, 총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미리 제작한 EM흙공을 포천천에 투입하며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 정화에 힘썼으며, 이후 임직원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상록 사장은 “오늘의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명감을 실천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경제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