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통해 돌봄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NH농촌현장봉사단’과 협력해 노후화된 벽지 교체로 깨끗하고 산뜻한 주거환경 만들어 드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11월 30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와 연계하여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돌봄어르신을 찾아 노후화된 벽지를 따뜻한 단열벽지로 교체해 드리는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돌봄어르신이 깨끗하고 산뜻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한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돌봄어르신이 관인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찾아 지원을 요청하여 서혜정 복지담당 상무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현지 답사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인 위로,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용 콜센터로 대상자 등록은 인근지역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은 관인면 김 모(만78세) 어르신은 “건강이 점점 나빠져서 노후화된 벽지를 교체할 엄두도 못 내었는데 이렇게 관인농협에서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해 주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가 있어서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의 4중고(빈곤, 질병, 고독, 무위)로부터 고통 받고 계시는 돌봄 어르신과 지역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인농협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영화관, 농촌왕진버스, 농업인행복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복지기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