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11시 포천천에서 지역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였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약 3주간 발효시킨 공으로, 하천에 투입 시 서서히 녹아들어 수질 정화와 악취 감소에 효과적이고 또한, 이러한 생태계 회복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에도 기여하여 기후 변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9개 팀, 총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미리 제작한 EM흙공을 포천천에 투입하며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 정화에 힘썼으며, 이후 임직원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상록 사장은 “오늘의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명감을 실천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경제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과 전통시장 방문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