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힐링과 다양한 즐길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 끌리는 포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의 1.4배 되는 면적에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청정한 휴식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포천의 한자를 살펴보면 안을 포[抱], 내 천[川]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이 없어 예로부터 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을 원료로 하는 모든 것이 유명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 끌리는 포천’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했다. 포천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막걸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천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에 끌린다는 표현을 접목하여 누구나 들으면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표권 등록을 출원 중에 있다”라며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통해 포천시 방문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포천모범운전자회(회장 양성종) 회원 10여명과 청소년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제나 환영할개!’ 장애인도우미견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장애인 도우미견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한 시민참여캠페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포천모범운전자회에서 제공한 차량 10여대에 도우미견 환영 스티커를 부착하고, 민속 5일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과 포천동 상가를 방문하여 리플릿과 스티커를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하연 학생은 “장애인과 장애인도우미견을 만났을 때 에티켓을 몰랐었는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도우미견에 대한 배려와 에티켓을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포천시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2021년 청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 뉴딜 전략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창보 포천부시장을 비롯해 뉴딜 전문가, 시청 국·과장급 공무원,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포천 뉴딜 전략사업 세부사업과 우선 순위사업 등 청취하고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포천시는 정부의 뉴딜 2.0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포천형 뉴딜 사업 발굴과 세부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 6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부서장과의 면담, 시민 설문조사, 뉴딜TF팀 회의, 자문위원회 면담을 거쳐 포천 여건에 맞는 실전형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가치로의 전환, 함께 꾸는 포천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포천의 6개 우선사업으로 디지털 분야의 포천형 드론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스마트 감염병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그린 분야에 경기북부 K-가축방역센터 중심 스마트축산 ICT확산, 수소형 바이모달 트램도입과 메가스테이션 구축, 휴먼분야에 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케어 서비스, 악취민원 신속대응 관리사업 등을 선정했으며, 54개의 세부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창보 부시장은 “포천형 뉴딜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친환경
(사)포천미래포럼(회장 양호식)은 대진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소장 김종래)와 함께 지역 리더를 위한 '경기북부 지방자치 리더십아카데미'를 연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가 단체·단체장 중심의 제도자치에서 주민·의회 중심의 생활자치로 발전함에 따라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할 역량 있는 지역 리더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 여는 강좌여서 그 의미가 크다. 지역 리더나 지역 리더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강좌는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예정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이다. 지방자치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방자치의 중심이 되는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및 주민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준비되어 있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도 포함된다. (사)포천미래포럼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지방자치 리더십아카데미' 강좌는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서, 11월 18일부터 3주간에 걸쳐서 총 10강좌를 열게 된다. 11월 18일에 여는 1주차 강좌는 오세창 전 동두천 시장이 강사로 나와 '지방자치 회고와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날 열리는 두번째 강좌는 김종래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겨울철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1 사랑의 김장 한포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 김장 한포기 나눔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함으로써 포천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각 가정 및 단체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 위기가정에 전달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전달할 김치를 담을 수 있는 김치박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후원한 김장김치는 후원자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어려움 속에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지역 주민들께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나눔 문화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 실천에 참여하려면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이끼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선태류를 테마로한 이끼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이끼원은 전 세계적으로 2만여종이 넘는 이끼의 다양한 형태와 특성을 고려해 조성되었다. ‘이끼’는 물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상으로 진출한 최초의 식물로써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히 이끼는 대기오염이나 가뭄과 같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지표종으로써 활용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끼원에는 밝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서리이끼, 고깔바위이끼, 그늘진 환경에서 자라기에 적합한 들덩굴초롱이끼, 들솔이끼 등 총 11종의 이끼가 사용되었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수행한 한국형 숲정원 모델 개발 연구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숲의 경관을 모티브로 하는 이끼정원을 조성하였다. 숲정원은 산림 식생을 바탕으로 숲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의 심미적, 실용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함께 갖춘 정원으로써 이끼원, 고사리원 등 식생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숲정원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송수정 연구사는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국립수목원 이끼원에 방문하여 고즈넉한 사색의 시간을 즐겨보시기
포천시는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매일 아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4S로 여는 아침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친절 4S’란 Speed, Stand up, Smile, Say yes의 약어로 민원인을 “즉시, 일어나, 웃으면서 맞이하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친절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방송 사연과 파일을 게시하고, ‘공감 댓글 이벤트 !’, ‘아침을 깨우는 아침방송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전 직원의 친절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친절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매일 아침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절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아침방송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14일 이동면 연곡리의 벼베기 수확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베기를 시연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진행된 벼베기 면적은 0.8ha이며, 포천시 및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안’ 품종으로 출수된 지 60여 일만의 수확이다. 박윤국 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은 한해 농사가 풍년으로 마무리되어 수확현장을 찾는 발걸음이 즐거웠다”라며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부자되는 농업,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규산)와 유기질비료, 육묘용 상토, 벼 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방제비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가 비도시지역에 기반시설을 갖춘 계획적인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포천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 기준’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비도시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제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비도시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상향), 용적률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에 대한 검토기준이 없어 민간개발사업자는 용도지역변경을 수반한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개발이익을 얻는 반면, 지역주민들은 교통, 환경 문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포천시는 비도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합리적인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을 마련해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환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자는 주민 제안 시 공공기여방안을 제출하여 시설관리 기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공기여시설의 종류, 규모, 설치시기, 위치의 적정성, 공공기여 제공 방법, 재원조달계획의 합리성, 민원
포천시 영북면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위촉식 및 제1회 운영회의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지역 현안의 해결책과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단위사업 연계, 조정의 역할을 수행하는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는 포천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8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대남 공동위원장과 김수철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8,400㎡의 활성화 지역에 마중물 사업비 약 250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 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 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경기 북부의 관광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