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2월 12일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제2기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윤충식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위촉 받아 회의를 주재하며, 포천교육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천교육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2024년 도서관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결과와 2024년~2026년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유했으며 박상미 관장은 도서관을 꿈과 미래를 여는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서비스 확대, 학교 독서교육 지원,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 등의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포천교육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포천교육도서관이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및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제2기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의원, 교육·사회복지·도서관 관계 전문
포천시는 11월 28일 반월아트홀대극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 한 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힘쓴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김길주 국민의힘 사무국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포천농협 김광열조합장, 안재웅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한은숙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장, 김만수 포천노인대학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군장병,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져도 사람 사는 온기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자원봉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다”라고 기념사를 해 참석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샌드아티스트 임혁필씨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기념식에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2024년도 활동보고와 함께 경기도지사상 및 인증패, 포천시장상, 포천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등 자원
포천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도로 확장·포장이나 주차장 조성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관급 물량이 주로 B 업체에 배정돼 실제로 독과점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체 등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다. 한때 업계 종사자와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B 업체가 발주처 관계자 등과 엮인 연으로 많은 물량을 배정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었다. 일부 주장은 대상업체에 해코지 또는 불편한 입장에 있는 관계인들의 불만 등 헛소문으로 치부됐다. 하지만, 제보 내용을 살펴보면 시중에서 제기된 주장이 거짓이 아닌 사실로 입증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포천시 및 읍면동의 발주 사업에서 B 업체는 지난 4개 여월 기간에 총사업 물량 94,845톤 중 49.1%에 해당하는 46,589톤을 배정받았다. 지난 10월 말까지 B 업체의 배정 물량은 47,910톤 중 30,481톤으로 무려 63.7%를 차지했다. 이후 비율 수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2개월간 배정 물량이 D 업체 연간 물량과 엇비슷했다. 가장 적은 A 업체보다 10배가량 많으며, 두 번째 순위의 D 업체에 비해서도 3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충분히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생산 제품에 하자가 있
옛말에 '눈이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신체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특히 눈만큼 중요한 기관은 없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중증 장애인 헬렌 켈러의 저서 '사흘 동안만 볼 수 있다면'(Three Days to See)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에서 장님이었던 그는 우리가 당연히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항상 감사해야 한다고 깨우쳐준다. 헬렌 켈러는 이 책에서 "만일 기적이 일어나, 사흘 동안만 앞을 볼 수 있다면, 첫날은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 특히 설리번 선생님을 꼭 찾아가 그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싶다. 그리고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트는 모습을 볼 것이며, 셋째 날은 큰길에 나가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 후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 사흘 동안 눈을 뜨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다"고 술회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요즘, 주위에서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좀 더 과장해서 말하면 열 사람 가운데 너덧 사람은 눈에 관해 이런저런 병이 있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지원과 소속 양성이 북부영농팀장이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2회 박덕준 농업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박덕준 농업상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원 중 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양성이 팀장은 지난 1994년 농촌지도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신기술 보급, 농업 교육 기획,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 현장 컨설팅 등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해 왔다.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성이 팀장은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체육회(회장 정종근)가 지난 16일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포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백영현 시장, 정종근 회장, 김인만 전 회장, 윤충식 도의원 및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열성을 다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하스 난타’의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포천에서 나고 자란 역도선수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배우‘이병찬’의 감미로운 노래에 이어 1980~90년대 인기 남자 2인조 그룹인 ‘도시아이들’의 열창으로 축하공연이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성과 보고, 포천시 체육상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체육상 대상 수상자에는 △전문체육 부문, 포천시청 역도부 김용호 선수 △생활체육 부문, 포천시 파크골프협회 이동환 부회장 △우수단체 부문, 포천시 60대 축구단 △학교체육 지도자 부문, 선단초 탁구부 손연경 코치 △학교체육 선수 부문, 포천초 김수지 학생이 선정됐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갑진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천시 선수단이 동
선단동은 지난 11월 22일 선단동 소재 ㈜우림관(대표 최명순, 이백훈)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림관 대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우림관에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서영석, 이하 포천 문인협회)는 지난 11월 23일 포천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과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순진 한국문인협회 이사, 황의출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이원용 포천 문인협회 고문 등 내외빈과 수상자 그리고 수상자의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시상식은 포천문인협회 이사인 태민자 대한어머니회 포천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1회 포천사랑 백일장'은 지난 10월 6일 포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구절초', '포천의 명승지', '시간', '무상', '항아리' 등의 주제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35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장원은 운문부는 초등 신지용, 중등 박가희, 일반 염미양, 산문부는 초등 고하은, 중등 이예슬, 일반 이대건 씨등 6명이 선정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을 김순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을 때, 압도적으로 '대통령'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기자가 기억하기로 아마도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때였을 걸로 기억한다. 요즘 방식으로 여론 조사를 하면 국정 긍정 평가가 최소한 60%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기자와 그 동년배에게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의미가 있던 시절에는 '과학자'가 상당히 많았던 기억이 있다. 마징가 제트와 로보트 태권브이를 보며 자라던 세대이기에 이런 거대 기갑 전사가 등장하는 만화 영화에서 '박사'님들의 역할인 '과학자'는 매력있는 장래 희망이었다. 그리고 세대가 흘러 '의사'가 장래 희망 1위인 시절이 상당히 오래 되었다. 아마 지금도 장래 희망 1위는 '의사'일 것으로 추측한다. 장래 희망 1위가 '의사'가 처음 되었을 시절, 청소년들에게 왜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던 텔레비젼 뉴스의 인터뷰 장면이 기억난다. 그러면 거의 모든 청소년이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식의 답변들을 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 MZ세대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 여전히 '의사'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돈을 많이 벌어
미군 탄약을 보관하지 않는다! 해체된 제6군단의 탄약을 보관하는 소흘읍 '무봉리 탄약고'는 이전해야 포천은 군사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작전부대 제5군단을 비롯한 각종 부대가 있다. 특히, 전장에서 필요한 탄약을 저장하는 시설이 소흘읍 송우리 및 무봉리, 내촌면 봉수리 등 지역 곳곳에 있다. 탄약고는 말 그대로 탄약을 저장하는 창고 시설로 지리적 요인 등 일반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적이 최우선으로 타격하는 군사시설 중 하나이다. 따라서 적군인 북한의 포격으로부터 표적이 되는 탄착지점과 탄약 양거리(비축된 탄약이 폭발했을 때 영향권에 드는 거리)가 있어 안전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지원받는 부대에 편리한 위치, 주 보급로 및 역 주변에 근접한 위치, 가용 공간이 충분하고 경계가 용이한 지역, 적 타격 방향으로부터 은폐된 후(後) 사면, 기존 주택 및 공공시설로부터 안전하게 이격된 지역이어야 한다. 또한 배수 상태가 양호하며 평탄하고 견고한 지형에 농경지를 최소한으로 포함한 지역으로 저장 규모 확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반면에 도시의 발전과 확장성을 저해하고 주변 지역의 사유재산권 행사가 제한을 받는 것이 일반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재연)는 지난 9일 선단동 소재 금강건축(대표 채수정)이 10kg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선단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수정 대표는 “추워진 날씨 속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강건축 대표께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쌀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금강건축 채수정 대표는 지난 십수년간 선단 2통장을 맡아오면서 마을의 궂은일은 물론 선단동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통장들과 뜻을 모아 통장협의회 장학사업의 산파 역할을 하는 등 선단동 일꾼이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2일 시장집무실에서 신임 박은숙 보건소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 각 국장, 센터장 및 보건정책과장과 감염병관리과장 등이 함께 했다. 백영현 시장은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예전에 근무하셨던 포천으로 다시 돌아오셨다"면서 "포천의 보건 분야의 중심으로 든든히 활약해 달라"고 부탁했다. 임용장의 내용은 "2024년 12월 2일 부로 포천시 전입을 명함, 지방기술서기관에 임함, 보건소장에 보함"이라고 되어 있다. 한편, 박은숙 신임 보건소장은 1967년 생으로 지난 1992년 포천군 보건소에서 임용되었고, 이후 1998년 안성시 보건소, 1999년 하남시 보건소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최근까지 지방간호 사무관으로 하남시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으로 재직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 이하 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2월 7일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 포천 중부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매년 겨울이 되면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과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포천중부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포천중부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50가구를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까지 하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대표 김종욱)은 “매년 포천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는 아름다운 뜻을 전했다. 돌봄센터 전직원은 “매해마다 포천중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지원해주는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에게 매우 감사하며 돌봄센터 직원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
포천시 신청사의 시대가 도래했다. 대회의실은 신청사 2층에 있어서 3~400명이 모이는 행사는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옛날의 대회의실은 본관 3층, 지금은 수도과와 도시정책과가 들어있는 곳에 있었다. 그곳이 대회의실이던 시절의 마지막 회의, 즉 리모델링하기 전 마지막 회의가 무엇일까? 신청사가 완공되어 속속 각 부서들이 입주하던 시절, 신관 2층 대회의실이 음향 조정을 위해 사용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가 지난 2023년 11월 20일 열린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였다. 이 용역보고회에서 도출된 비전이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이었고, 이 비전을 향해 포천시는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 비전 도출과정에 대해 지난 2023년 11월 29일 본지 인터넷판에서 이미 한번 글을 쓴 적이 있다. 독자들도 대략 짐작하겠지만, 기자는 민선8기 포천시의 여러가지 정책이나 비전 중 '인문 도시 포천'의 비전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 용역보고회에서부터 계속 마음 속에 품어 온 약간의 염려와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써 보고자 한다. 이 보고회의 용역사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11월 27일 제12대 총장으로 장석환 공과대학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12월 4일 알려왔다.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장석환 총장은 1998년 대진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통일대학원장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연구교수로도 활동한 그는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물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물 분야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국내외에서도 인정받는 물 관리 및 협력 전문가로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사무처장, 아시아하천복원네트워크(ARRN) 의장, 한·몽골물포럼 공동대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등 국제적 협력과 네트워크를 주도했다. 이 외에도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후변화와 재난재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언론 활동으로 이어졌다. 동아일보 정기 칼럼니스트, KBS 재난방송전문위원, 객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