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에 도전하는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26일 여타 시장 예비후보자보다 가장 먼저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사무실은 포천시 중앙로 63 문암빌딩 4층인데, 포천시청 인근에 있는 빌딩으로 대형 현수막도 걸었다. 현수막 내용은 "대한민국의 힘! 이재명! 포천의 미래! 연제창!"이다. 연제창 예비후보는 2월 24일 오전, 포천시 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연 의원은 충혼탑 참배 후 소흘읍에서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상인 10여 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선의 대안 마련을 다짐했다. 연 예비후보는 매일 오전과 오후에 대형 팻말을 가슴 앞과 등 뒤로 걸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젊은 포천! 행동하는 리더! 1번 포천시장 선거 연제창"이라는 글귀를 본 시민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격려와 호응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제창 예비후보는 "2월 8일 제 출판기념회 이후 시민들의 호응이 크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길거리에서 하루 종일 시민을 만나러 다녀도 힘들다는 생각이 전
제9회 지방선거 D-100일. 누군가는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폭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포천이 아무리 '경기도의 TK'라고 불리지만,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폭망' 예고에서 비켜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6.3 지방선거가 2월 23일 기준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은 3월 초 당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고는 하지만(2월 23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것도 보류 됐다), 솔직히 그 새출발이라는 걸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거의 없다. 어느 정치 평론가는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폭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까지 예고했다. 누군가는 국힘의 현 상황을 "당명을 바꾼다고 풀어질 문제가 아니"라는 사람이 많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 판결이 난 이후에도 국힘 내에서는 여전히 '윤 어게인'과 '윤 절연' 세력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이러다가는 선거는 뒷전이고, 막상 선거 날이 닥쳐도 국힘이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포천은 어떤가. 작년 추석부터 올해 초까지 포천에서는 포천시장 관련 여론조사를 다섯 번이나 했는데, 국민의힘 백영현 현 시장이
"젊은 만큼 더 많이 발로 뛰고, 더 많이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송지우는 2002년생으로 올해 만 24세 된 대학생이다. 이번에 포천에서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선출직 예비후보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지만, 현재 그는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송 예비후보는 정당 활동 중 첫 사회생활로 포천시청 환경관리과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 양평공사 환경사업본부에서는 8급 공채 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관공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직접 만났고, 민원과 현장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과정에서 제도 안에서 보호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많이 마주쳤다. 송 후보는 "관공서에서 일하면서 정책과 행정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하게 됐다. 제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면 시민들의 일상은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을 반복해서 보게 된 것이 정치에 도전하게 된
최근 포천 시민들 사이에서 김용태 의원의 평가는 날개 없는 쇳덩이처럼 추락하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같은 당인 국민의힘에서조차 안티 세력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김용태 의원은 포천에서 길을 잃은 것인가. 최근 김용태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작심 비판하는 글을 실었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길을 잃은 것 같다.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썼다. 이 글에는 9일 오후 4시 현재 817개의 댓글이 달려 있었는데, 그 내용을 하나하나 읽는 내내 필자는 그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포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한 시민은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지 절을 고치라는 것은 좀 아니다"라며 "생각이 틀리면 성향이 맞는 정치 세력으로 가라"라고 썼다. 또 다른 시민은 "장동혁 대표가 국회 연설 할 때 바로 앞에서 건들거리면서 보란 듯이 김재섭 의원과 잡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국힘당에 이런 수준 이하 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가슴 아프다"라고 했다. 대부분이 김 의원을 비난하거나 성토하는 내용이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수준 이하 내부 분탕자들은 징계해야 하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창수면 분회장 선거가 지난 2월 9일 선거인(경로당 노인회장) 15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강 모 전 분회장과 김 모 주원○리 노인회장이 출마해 승부를 겨뤘다. 표면적으로는 강모 전직 분회장의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선거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새로운 인물의 김 모 후보가 창수면 분회장으로 선출됐다. 총 15표 중 8표 대 7표, 1표 차 초박빙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분회장 선거는 전직 분회장의 불공정 논란, 개인 전횡에 대한 반발과 분회장으로 부적절한 처신 등이 투표에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천시지회 창수면 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끝난 후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김 모 후보를 당선자로 선언했다. 하지만 패배한 강 모 전 분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 노인회장들 앞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위협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은 선거 결과를 불복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창수면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역사회 우려가 현실이 됐다. 강모 전 분회장은 김 모 노인회장을 당선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2개의 부당 행위를 불복 이유로 내세웠다. 포천시지부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해 '이동면 노곡리 오폭 사고'에 대한 국방부 등 정부의 피해 대책이 흐지부지한 가운데 면암 최익현 기념사업회 유왕현 회장이 지역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하면서 다시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는 우리 지역 군사 피해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안보 지원 특별법' 제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40회의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노곡리 오폭 1주년'을 맞아 포천시 곳곳에서 꾸준히 시민들에게 뜻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포천과 시민을 위한 또 다른 길이 있다면 이 또한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번 노곡리 사태 대응에서 그는 시민이 먼저가 아닌 유아독존 형태의 기존 정치인들에게 환멸을 느끼는 지역사회 민심을 확인했다며 변화와 희망의 씨앗을 심는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출마에 뜻을 확고하게 다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5년 3월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전투기 오폭 투하 사고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지역사회 정치인들은 금세라도 뭔가 해낼 듯이 호들갑을 떨었다. 정부를 향한 분노를 토해내며 시민들에게 할 수 있
지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안'에 과천 서울경마공원이 포함되면서, 경기도 내외 여러 지자체가 경마장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월 9일 "경기도 내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간 약 2천억 원 규모의 경기도 세수, 그리고 기초단체 기준 약 500억 원의 세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입니다. 현재 양주시는 광석지구를 최적지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LH가 토지를 보유하고 보상도 마무리된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서해안 간척지인 화옹지구를 후보지로 제시하며, 이미 한국마사회가 90만㎡ 규모의 경주마 조련 단지를 조성 중이라는 연계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미군반환공여지를, 안산·시흥시는 시화지구를 대안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경기도를 넘어 제주, 경북 영천, 전북 김제, 전남 담양 등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포천시의 경쟁력과 유치 필요성 그런데 포천시는 어떻습니까? 포천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입지 조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작동 15항공단 부지는 평야 지대로 대규모 기반 조성 사업이 불필요하며, 세종-포천
평가받을 수 있는 새 인물을 공천하는 것이 정당의 존재 이유이고, 시민에 대한 예의이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는 출마 예정자들이 시시각각으로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박윤국 전 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강준모 시의회 전 부의장 등은 출판기념회나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을 알리기도 했다. 이러한 경쟁은 여론조사에서도 이어진다. 여론조사 결과는 특정 후보를 '1등 후보'로 만드는 프레임을 형성하거나, 거론되는 인물들 간의 '박빙' 구도를 강조해 위기감을 조성하고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를 낳기도 한다. 인지도는 특정 인물, 정당 등을 '알고 있느냐'라는 비율을 나타내며, 여론조사 지지율은 '지지하느냐' 또는 '선호하느냐'의 비율을 말한다. 흔히 인지도가 지지도의 '전제 조건'이라고 표현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론조사의 '약한 고리'로 지적되는 응답 거부율의 급증은 표본의 대표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또한 정당 지지층의 '샤이(Shy) 응답' 현상은 조사 결과를 어떻게 왜곡시킬까. 이에 대해 여론조사 한 전문기
"저는 말로만 하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일 잘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뜻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천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3 지방선거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선 박윤경 예비후보의 정치 입문 첫 일성이다. 박윤경 전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이 25일 가 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냈다. 그동안 "비례로 나온다", "아니다, 지역구 후보다" 등 설왕설래했지만, 그는 이날 포천시선관위에서 국민의힘 가 지역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박윤경 예비후보는 정치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포천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다. 포천 출신 여성으로는 최초로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으로 3년간 근무하면서 포천 시민들에게 너무나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지금도 농협시지부장 재임 시절 그가 14개 읍면동을 누비고 다니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팔을 걷어붙이던 모습을 떠올린다. 박윤경은 누구에게나 상냥했고 다정했고 친절했다. 그는 모든 사람을 대할 때 정성껏, 성심성의를 다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와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
포천시는 2월 여민회를 2월 19일 소흘읍 소재 '두런두런'에서 개최했다. 여민회는 1층의 두런두런 카페에서 모여 특별한 회의없이 애지중지팀장의 간단한 브리핑 후에, 시설 투어를 나섰다. 2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 의원,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서영거 차의과학대학 총장,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이유경 포천유체국장, 송준호 경기도교육청 북부연수원장, 주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천동우 국립농산물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장,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이혜경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심영훈 KT포천지사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김재원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소흘농협 조합장), 민순기 개성인삼농협조합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김현철 포천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기존 회원 23명과 고광덕 포천세무서장, 이미정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 지사장, 현병준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장, 하신혜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장,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장, 권성호 NH농협
'윤세징 일가 묘역 및 석물' 위치 및 지정 범위 본지 2025년 3월 13일 3면과 2025년 6월 19일 3면 기사에 두 번 소개되었던 파평 윤씨 판서공(휘 세징)파 종중(이하 '세징파 종중'이라 한다)의 입향조인 윤세징과 그 두 아들의 묘역, 그리고 여기에 설치된 석물 25점이 포천시의 새로운 유형 향토 유산으로 공고를 통해 정식으로 지정받았다. 세징파 종중에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 2차에 걸쳐 이 묘역에 대한 향토 유산 지정 신청 후, 2025년 12월 11일 심사에서 '조건부 동의'를 받아 이를 보완한 후 천신만고 끝에 조상님들의 묘역을 좀 더 잘 보전할 수 있는 큰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2026년 2월 24일 포천시 공고문에 의하면 위의 사진1에 보이는 다섯 분의 분묘가 군락으로 조성된 중 1, 2, 3번으로 표시된 각각 윤세징, 윤이익, 윤이제의 분묘와 그에 설치된 석물들을 새로운 '포천시의 유형 향토 유산'으로 특정하였다. 주소와 넓이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192-1번지 내 1915m²이다. 포천 군내면 용정리에서 세거해 온 파평 윤씨 세징파 종중 세징파 종중은 파평 윤씨 23세 윤세징(尹世徵:1595~1631)이 백사(白沙
'싸가지' 또는 '싸가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배려가 전혀 없고, 말과 행동이 무례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상대의 인성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공격적인 표현이므로 공적인 자리나 처음 보는 사이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싸가지'가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오면 뜻이 약간 달라지는 것 같다. 소위 상대편의 부모의 안부를 묻는 욕설보다는 약한 비난으로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인 쓰임은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자기보다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이에게 꾸짖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자도 지금보다 젊었을 때, 어른이나 선배들로부터 가끔 듣기도 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한 면이 있는 말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싸가지 없다'는 직전까지의 논의와 논리와 대화를 무력화 시킨다. 지금까지 잘 대화를 나누다가도, 자신의 뜻이나 주장이 막히면 그들이 던지는 마지막 말이 '싸가지 없다'였다. '싸가지'라는 단어가 나온 순간 나이가 어린 입장에서는 더이상 항거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청년 특히 청년 정치인이 누군가에게 "싸가지 없다'라는 말을 듣기 시작하면 상당히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우리 지역
"여태까지 아무런 짓거리도 안 하다가 이제 선거 때가 되니 후보자 이름이 박힌 파란 옷, 빨간 옷 입고 줄줄이 나와서 주둥아리(?)로만 규탄하고,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또 논평까지 해대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니 정말 가증스럽다. 진심으로 포천을 위하고 시민들을 생각한다면 지난 1년 동안 자신들이 오폭 사고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먼저 반성부터 해야 한다. 이제 우리 포천 시민들은 그런 말장난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면암 기념사업회 유왕현 회장이 거친 말투로 정치권을 한데 싸잡아 비난했다. 이동면 노곡리에서 6일 '전투기 오폭 사고 1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서 마련한 자리에서 기존 정치인을 비롯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 후보자들이 줄줄이 몰려간 것을 보고 특유의 독설을 내뱉은 것이다. 그는 1년 전 발생한 '오폭 사고'가 정치인들의 선거에 이용되고 있는 현실에 못내 분개하고 있었다. 유왕현 회장은 "백영현 시장은 오폭 사고 이후 1년 동안 무엇을 했기에, 노곡리가 아직도 그날의 상처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이 꼴이냐? 백 시장은 시정 책임자로서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또 박윤국 전 시장은
손세화 시의원이 12일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 관련 부적격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손 의원은 이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에 사면 복당해 포천 시민의 선택으로 다시 시의원이 됐지만, 2026년에는 지방선거 특별 당규 소급 적용으로 '출마 부적격' 판정이 나왔다"라고 설명하면서, "먼저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저를 비롯해 포천 시민과 당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못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공천심사에서 문제가 된 사안은 손세화 의원이 2020년 포천시의장 선거하면서 당론을 위반해 징계받은 이력 때문이다. 당시 손 의원은 전국 최연소 여성 시의장이 됐지만, 민주당은 손 의원이 당론을 어겼다는 이유로 제명한 바 있다. 손 의원은 "이 사안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대통령 출마 때 대사면으로 '복당'이 이루어졌고, 정치적 회복이 이루어졌던 일"이라고 했다. 그 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손 의원은 다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재선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손세화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당의 사면과 복당 조치가 있었고, 시민의 선택을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 사안"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동일한 사안을 근거로 출마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소상공인은 버티기 힘들며, 아이 키우는 부모는 걱정이 많습니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소상공인이 숨 쉴 수 있는 골목상권,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청년의 책임감과 실행력으로 우리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일 국민의힘 포천 나 지역구 시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황용. 1981년생으로 현재 만 44세 된 청년이다.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으로 선출직에 도전한 후보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젊다. 황용은 2023년도 포천JC 제45대 회장을 역임했다. 포천JC는 1975년 창립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포천 관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주저 없이 나서서 봉사해 온 청년 단체다. 황용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포천 청년들을 이끌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는 평을 들었다. JC회장 재임 중 그는 청년으로서 풀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현실적인 난관과 한계에 많이 부딪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현실 정치에 입문해야 가능하다는 사실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