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관내 우수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 식품기업 대표 등 21명은 지난 11월 2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K-MARKET과 포천시 우수식품 수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MARKET 사파이어점에서 열린 판촉전에 참여해 포천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판촉전에는 포천시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숭인내추럴팜, 엠지푸드솔루션, 사과깡패, 정희식품, 성진식품, 신천식품, 강동퓨어푸드, 맛찬들백미식품, 어담, 하도식품, 백호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프레스코, 이동갈비, 서진식품 등이다. 판촉전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포천시 식품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지 고객들은 포천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포천시 우수식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동안 K-MARKET뿐만 아니라 코참베트남, 참빛그룹 계열기업, 하노이한인회, 현지 바이어들과 우호 교류를 이어갔다. 현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5~6일 양일 간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하반기 워크숍'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하였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관·학계의 협력체계’를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도시 지정 및 조성 가이드라인 사항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원 정책연구 수행으로 산림청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써온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 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
소흘읍은 지난 12월 10일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운영하는 ‘카페 웅이나무’가 소흘읍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과자 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카페 웅이나무는 지난 2021년부터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 지역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 인건비도 받지 않으며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웅이나무 회원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카페 웅이나무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과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회장 김정열)는 2024년 한 해 동안 단체사업 및 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단체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월 12일 회원과 내빈 16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14개 읍면동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여러 내빈의 축사와 오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장 표창, 중앙연합회장 표창 등 13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올해,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농작물 공동학습포 운영, 농업정보지 제공, 선진 농업현장 견학, 벼 육묘용 생력화 기계 보급 등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능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은 물론, 폐농약병·비닐 수거, 이웃사랑 나눔 활동, 환경 정화 등 봉사 활동도 추진하였다. 김정열 포천시연합회장은 “지금 우리 농업은 기후 변화, 스마트 농업, AI 혁명 등 농업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포천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여, 농업발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
포천시는 지난 12월 5일 독서동아리 모임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서문화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소흘읍 소재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오색그림책방’에서 진행됐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독서문화행사는 지역 내 책방, 카페 등 민간시설을 독서모임 공간으로 제공해 독서 모임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조미자 작가가 <불안>, <걱정 상자>,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 등의 감정 그림책을 중심으로, 책을 만들게 된 계기와 그림책 속 그림의 의미를 설명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한 참가자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내 마음 속 감정을 마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1일 꼬제 티하우스에서의 ‘오사카 티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일 카페동화 ‘김설 작가와의 만남’, 13일 카페 반월 ‘나를 살린 함께 읽기’, 16일 공간네모 ‘시 읽는 밤’, 17일과 20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정아)는 지난 19일 가산면 7개 기업체와 기업인회(회장 김억경)에서 각각 1천만 원과 1백만 원씩, 총 1,100만 원을 취약계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우림섬유(대표 이정희), 유진씨엔씨(대표 조은진), 신진메탈(대표 임동현), 고려금속(대표 이신호), ㈜로고(대표 이성호), 포천 원부동산컨설팅(대표 조판철), 백두건설(대표 이순철)에서 기부했다. 우림섬유와 유진씨엔씨는 각각 200만 원, 300만 원을 저소득 가구 지원에, 신진메탈, 고려금속, ㈜로고, 포천원부동산컨설팅, 백두건설은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가산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도행 가산면 노인회 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실천이 가산면의 발전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자 가산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가 운영하는 천보산자연휴양림이 연말과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매주 화요일 휴관일로 운영되던 휴양림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아래와 같이 특별 운영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24년 12월 24일(화) 정상 운영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천보산자연휴양림은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된다. 연말 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겨울 풍경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25년 1월 28일(화) 정상 운영 설 연휴 주간인 2025년 1월 28일에는 휴관일을 조정하여 정상 운영을 진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양림의 평온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천보산자연휴양림은 매력적인 숲속의 집과 아늑한 휴양림 시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 운영 기간 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자연 속에서 연말과 명절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
포천동과 사랑나눔회는 지난 12월 8일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나눔회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관내 취약계층 이웃 10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승진 사랑나눔회 회장은 “매년 겨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연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주신 사랑나눔회와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 없는 ‘더 큰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4년 12월부터 '한탄강 주상절리길(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 인증 대상 구간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체 14개 코스 중 포천권역에 위치한 7개 코스로,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한반도길, 화적연길, 부소천길이 해당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완주하며 한탄강 현무암 협곡의 웅장한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 인증서는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에서 배부하는 스탬프 북에 7개 코스에 각각 비치된 인증 도장 총 7개를 찍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는 희망 시 유료로 특별 기념 메달을 구매할 수도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완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기존에 각 지자체별로 혼용되던 한탄강 주상절리길 코스 번호를 통폐합하여 새롭게 개장된 사실을 홍보하고자 한다. 포천 권역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시설 뿐 아니라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 낭만적인 국가 자연유산을
이동면은 지난 11월 5일 이동면 소재 갈비1987(대표 황성환)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갈비1987 대표와 직원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했다. 갈비1987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이동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갈비1987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한탄강 관광개발계획 및 포천시 관광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포천시 한탄강 관광개발계획의 현안사항과 관광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광객의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백영현 시장은 정책전문가들에게 한탄강 개발 현황과 한탄강 생태관광시설, 체험형 관광시설 등 향후 한탄강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포천 한탄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진)는 지난 10일 순복음 포천 초대교회(담임목사 곽노은)가 포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임)에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 성금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노은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임 위원장은 “이번 후원금은 이웃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정성껏 기탁된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포천 동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힘든 경제 상황으로 지원이 절실한 이웃이 더욱 많아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온정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2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마크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 가족 격려 행사’에서 화재예방과 예방대책팀장 소방경 김민섭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김민섭 소방경은 호우·폭염·대형 화재 등 어려운 재난안전 환경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소방경은 2006년 임용 이후 현장활동부서와 행정지원부서를 오가며 획득한 다양한 업무경험과 헌신적인 근무태도로 동료 소방관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소방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표창을 수여받은 김 소방경은 “평소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선·후배 동료 직원분들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퇴직하는 날까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표창을 수여받은 김 소방경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온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에서는 11월 29일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웅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포천 남·여 의용소방대 30여 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김성남 도의원, 김길주 사무국장 등 많은 내빈분들이 함께해 온기를 더해주었다. 영하에 육박하는 기온과 강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 분들의 겨울이 작년보다 더 행복하고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약 680kg에 달하는 양의 김장을 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포천소방서는 2020년부터 매겨울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며 의용소방대 및 지역 내· 외빈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권웅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보람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사랑의 온기와 나눔의 정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기초의회의 역할은 지방자치의 근간이다. 지방행정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초의회가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광역의회의 감사권 확대는 기초의회의 권한을 약화하고, 중앙집권적 구조를 다시 강화하려는 시도로 비칠 수밖에 없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우리 기초의회와 지방자치의 근본 원칙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광역의회가 기초자치단체에 위임된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번 개정안은, 명백히 기초의회의 권한을 침해하고 행정 효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큽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 기초의회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켜왔습니다. 기초의회의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 심의는 지역 문제를 세심히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필수적인 역할입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광역의회가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감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초의회의 자율권이 크게 훼손될 것입니다. 이는 기초의회의 존재 가치를 위협하고,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를 흔드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현재 기초자치단체는 감사원, 정부 합동 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