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용수)와 소흘농협협동조합(조합장 김재원)은 17일 소흘농협 본점에서 지역발전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소흘읍 기업인협의회 박용수 회장과 회원사 대표, 소흘농협협동조합 김재원 조합장과 임원, 유재현 소흘읍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참석자 소개, 협약식 체결, 소흘읍장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 및 판로 확보, 관내 기업체 생산 제품 판로 확보 등 상호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용수 회장은 “협약 체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조합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협약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이끌어 회원사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조합원, 농업인과 기업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흘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기업과 상호협력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소흘읍 기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사전경기를 포함한 4종목에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태권도 품새 금메달 1개, 배드민턴 은메달 1개, 역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육상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부는 1,600m 남녀혼합 계주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는 2024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포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부 윤복채 감독은 “포천시민의 많은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 훈련에 더욱 열심히 매진해 포천시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 포천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최근 관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해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신북면 가채리 716번지 일대에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의정부 민락동 소재)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모집 행위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식적인 임차인 모집이 아니라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법적 절차에 따라 신고를 마친 후 공개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방식으로 투자자나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위는 향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현재 관내에서 해당 신고가 진행된 건은 없다. 임의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나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인 문제로, 향후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며, “계약 체결 전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등 시민분들께서는 신중히 투자에 접근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
‘웅장여어(熊掌與魚). '곰 발바닥과 물고기'라는 뜻으로, 두 가지를 겸할 수 없는 경우나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취사선택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맹자의 '고자장구(告子章句)'에서 유래되었다. “나는 물고기를 가지고 싶다. 그리고 곰 발바닥 역시 가지고 싶다. 그러나 이 둘을 다 가질 수 없다면, 물고기를 버리고 곰 발바닥을 취하겠다. 생명도 내가 아끼는 것이요, 의리 역시 내가 아끼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취할 수 없다면, 나는 생명을 버리고 의리를 취할 것이다.” ‘웅장여어(熊掌與魚). '곰 발바닥과 물고기'라는 뜻으로, 두 가지를 겸할 수 없는 경우나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취사선택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맹자의 '고자장구(告子章句)'에서 유래되었다. 맹자가 이야기하는 물고기와 곰 발바닥은 요리의 이름이다. 맹자는 물고기를 생명에, 곰 발바닥을 의리에 비유했다. 그는 의리가 생명보다 더 귀하다고 여겼다. 마치 곰 발바닥 요리가 물고기 요리보다 더 귀하듯이 그렇게 생각했다. 요컨대 맹자는 어떤 상황에서는 자기 목숨보다 의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비유를 들었다. 이 말을 거꾸로 써서 어여웅장(魚
경기북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 업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16일 포천시 자작로 155에 있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현판 제막식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중 경기도 부지사, 양은익 경기대진TP 원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지자체 간부들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축하했다. 경기북부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혁신을 선도할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월 27일 한국발명진흥회 최종 승인을 통해 이날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에서 정식 출범하게 된 것. 특허청은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의 특허 및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관리기관으로 하는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의 설립을 승인했던 바 있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고양, 파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담당하며, 경기북부 소재 기업의 특허와 지식재산권 전반
“제가 이번에 평생 잊지 못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주위 분들의 아낌없는 도움 덕분입니다. 지난 세월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 특히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님,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님, 경기지역본부 박옥래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관인농협 김순애 조합원은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사회활동 부문에서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직후 이렇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는 우수 이민 여성 농업인 발굴을 통해 이민 여성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후계 이민 여성 농업인 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다. 김순애 조합원은 2002년 1월 중국 길림성에서 부모 형제를 뒤로 하고 당시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인 이재수(2024년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씨를 만나 결혼, 슬하에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시부모님까지 봉양하고 있는 올해로 이민 생활 22년째 된 관인면의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14일 9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3분기 현장활동 우수대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9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는 화재예방과 임건호 소방사와 군내119안전센터 신원용 소방사 2명이, 3분이 현장활동 우수대원으로는 영중119안전센터 곽현일 소방교가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 휴가를 받았다. 임건호 소방사는 투철한 안전의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1년간 출동대원으로 활약한 후, 소방행정팀 복무 담당자로 전보되어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했고 현재는 화재예방과 화재안전조사팀에 소속되어 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유지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원용 소방사는 21년 7월 임용되어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활동 시 항상 솔선수범 및 헌신하는 태도로 적극적인 임무수행태도를 보여 선정됐다. 곽현일 소방교는 18년 3월 임용되어 약 7년간 국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했으며 특히, 지난 7월 영중면 양문리 공장화재에서 장시간 진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표창을 수여 받은 대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의회는 14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여건조성과 등 8개 부서의 담당부서장 등 관계자들과 총 10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과 관련하여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인 만큼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 세계 드론라이트쇼 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포천의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의 추진에 있어 세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임종훈 의장은 “제182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안건과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라면서 “다가올 임시회는 올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임종훈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에 본지를 제소하면서 "의장 투표 전날인 6월 30일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러 간 사실 자체가 없다"고 했고,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의장직과 부의장직, 운영위원장직을 상의한 사실 자체가 없다"라고 언론조정신청서를 낸 취지를 밝혔지만, 이는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본지는 14일 연제창 의원을 만나 임종훈 의원이 본지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면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의 사실 여부에 관해 인터뷰했다. 임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쟁점은 '시의장 선거에 관하여 투표 전날 민주당 의원들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야합한 사실이 없다'는 것인데, 연 의원은 임 의원의 이 이야기와 관련해 "서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연 의원은 "임종훈 의원은 시의장 투표 바로 전날인 6월 30일 밤 11시경에 민주당사로 왔다. 먼저 박윤국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만났고, 그 후 박 위원장이 임종훈 의원이 있는 자리에 연제창 의원과 김현규 의원을 부르고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밤 임 의원은 이 자리에 없었던 손세화 의원과도 전화를 걸어 같은 의견임을 확인했다. 연 의원은 투표 날인 7월 1일 새벽 1시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조합원 대상으로 독감 예방 주사를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이번에 포천농협에서 선정한 무료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대상자는 64세 이하 조합원들로 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1423명이다. 정부의 무상 지원을 받는 65세 이상 조합원은 제외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이제 가을 문턱을 넘어 추위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기 전에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독감 예방 주사를 무료로 놓아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포천농협 조합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정해진 날짜에 맞춰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무료 독감 예방접종 외에도 건강검진 및 폐렴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며 조합원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임종훈 시의장이 10월 2일 자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본지를 제소했다. 이는 지난 7월 초 본지 인터넷과 지면 신문에 보도한 "국민의힘 당원들, '배신의 아이콘' 임종훈이 시의장이라니 창피하다" 기사와 관련된 것으로, 그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지급을 함께 요구했다. 10월 10일 본지로 배송된 언론중재위원회의 언론조정신청서에서 임 의원은 "이 기사는 제가 시의장이 되기 위해 민주당과 야합했다고 보도했는데,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민주당과 시의장 선거에 관하여 사전에 민주당과 야합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라는 정정보도문 게재와, 피신청인(포천좋은신문)은 신청인(임종훈)에게 총 1천만 원(매체별 5백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매체별 두 군데는 본지 지면 신문과 인터넷을 의미한다. 그는 본지 기사 내용 중 여덟 군데를 구체적으로 적시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이라고 적었고, 이 해당 기사만 본다면 정말로 신청인(임종훈)이 민주당과 내통하여 시의장 당선을 위해 야합을 꾸민 것처럼 오해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피신청인(포천좋은신문)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음에도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관기 지난 4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다녀왔다. 첨단국방드론산업의 잠재력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하고 유관 방산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가능하다면, 전시회장에서 우리 시(市) 기회발전특구의 가능성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전시회에서 여러 방산 관계자를 만나고,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했거나 방산 부문에 투자하고 있는 지자체를 접하고 난 뒤, 소위 ‘첨단국방 드론산업의 중심’, 포천에 대한 기대감은 오간 데 없이 사라졌다. “포천에 방위산업전시회를 유치함으로써 첨단방위산업단지와 방산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다”는 모 의원의 황당한 기고처럼, 시대착오적이고 뜬구름 잡는 희망이나 논하고 있을 상황이 절대 아니었다. 전시회장에서 국방 드론 산업에 대한 우리 시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자문했다. 수도권, 아시아 최대 규모 훈련장, 지역 곳곳에 있는 군사시설 모두 과거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시의 강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정도 강점만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기업을 유치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게 시정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억새꽃 축제는 포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중 하나로, 이번 억새꽃 축제는 행사 구역을 조각공원으로 일원화해 공원에서 억새꽃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궁예의 전설’, ‘사일런트 디스코’, ‘구절초 친환경 체험’, 억새군락지 내에서 진행되는 ‘억멍 챌린지’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산정호수 상동과 하동의 주차장을 일제 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설했으며, 억새군락지 재생 사업을 통해 11만 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해 어느 해 보다 멋진 억새군락지의 절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12시에 개최한다.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가수 진해성, 나상도, 정해은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경기도 특별공연으로,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면장 배상근)은 화현면 주민자치회의 고고장구 타악동아리인 ‘놀타’ 팀이 지난 9일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생활문화대전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놀타 팀은 활발한 활동과 연습을 통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키우고 있는 동아리로, 이번 생활문화대전 무대에서 고고장구 연주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선보였다. 화현면 주민자치회 유오열 회장은 “놀타 멤버들은 타악기 연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바탕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대전에서 성과는 노력의 결과”라며, “화현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주민자치회 ‘놀타’ 팀은 거리로 나온 예술, 효 잔치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일 뚝섬한강공원에 조성 완료한 ‘2024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에 대한 훈격 시상을 진행하였다.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원분야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가든쇼는 ‘통섭 정원, 그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아 7월 26일 1차 블라인드 설계심사를 통해 6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차 당선작들은 뚝섬한강공원 부지에 시공을 거쳐 정원을 조성 후, 10월 8일 현장 심사를 완료하였는데, 영예의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상금7백만원)은 ▲최윤정-WET ON WET, 블렌딩 가든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5백만원)은 ▲조은희-빛과 소리의 정원이, 서울 매력정원상(서울특별시장상, 상금 4백만원) 2점은 ▲김미진-For Rest, 쉼표가 있는 숲 속 음악당, ▲이정연-ARt Garden(에이알티 정원)이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리아가든쇼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2백만원)은 ▲김태원-자연이 만드는 예술, 풍경, ▲나성진-정원 읽기의 즐거움이 선정되었다. 본 공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