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신간 『감각의 정치 : 1%의 상상력이 꿈을 실현시킨다.(이하 감각의 정치)』를 출간하고, 오는 12월 30일(화) 오후 2시, 송우 늘봄컨벤션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2부 북 토크에서는 박 위원장이 사회자와 함께 신간과 도시의 미래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신간 『감각의 정치』는 박 위원장의 지방정치·현장행정 경험을 담은 행정·입법과 정치의 시간을 압축한 기록이자, 앞으로 포천·가평이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을 담아냈으며. ‘시대의 감각’, ‘정책의 감각’, ‘미래의 감각’ 등 총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포천–세종 민자 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수원산 터널, 전철 7호선과 양수발전소 유치 등 포천시 주요 광역 인프라 확충 과정과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등 생활 밀착 정책·행정에서의 경험과 교훈이 생생히 담겨 있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포천·가평이 어떤 산업·도시 구조로 재편되어야 하는지, 정치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 역시 책의 중요
손세화 포천시의원이 15일 내년 포천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손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포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1일 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과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등 세 사람의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여기에 지난 추석 이후 강준모 전 포천시의원도 시장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떠돌고 있어 바야흐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는 달리 시장 후보가 풍년이다. 손 의원의 포천시장 출마설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나돌았다. 기자가 기회가 될 때마다 손 의원에게 시장 출마 가능성 관해 물으면, "시민이 불러주면 당연히 나가야죠"라는 말로 즉답을 피했었다. 일부 언론과 시민은 그가 '시의원 3선에 도전할 것', '도의원을 한 번 하고 나서 시장에 도전할 것', '아니다. 곧바로 시장에 나갈 것'이라며 그의 향후 거취를 두고 여러 추측을 쏟아냈다. 그런 손 의원이 14일 오후 5시경, 박윤국 지역위원장을 직접 만나 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윤국 지역위원장으로서는 연제창 부의장에 이어 손세화 의원에게까지 시장 출마를 통고받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게 현재 포천 정가에 떠도는 추측이다. 박 전 시장으로서는 백영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12월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 4,200억 원 이상이던 재정안정화기금이 내년에는 700억 원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며, “불과 3년 만에 80% 이상이 소진된 것은 정상적인 재정 관리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정안정화기금은 경제 위기와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안전판임을 강조하며, 기금 고갈 시 재정 탄력성 상실과 지방채 발행, 필수 시민 서비스 축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7호선 연장 사업과 각종 대형 인프라 사업 추진에 따른 향후 운영비와 유지비 부담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재정 부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기준 및 최소 잔액 설정 ▲자체 재원 확충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 점검 ▲대형 사업에 대한 사전 재정영향평가 강화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등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은 시민의 미래를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단기 성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12월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애경 의원은 “2023년 포천시 청년창업 지원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난 5년 동안 포천시 청년 인구가 약 8천 명이나 급감한 주된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의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안애경 의원은 단순한 개별 지원을 넘어 ‘청년이 찾아오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창업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애경 의원은 “현재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내 3명이 관련 업무를 나눠 맡는 구조로는 전문적인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라고 꼬집으며, “청년창업 전담 TF팀을 신설해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포천시 산업구조에 맞는 지역 특화 육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애경 의원은 현재의 취창업센터를 실질적인 ‘창업 허브’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존의 단발성·일회성 교육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설계,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2월 15일 제189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떠나지 않고 다음 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누리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손세화 의원은 최근 개관한 ‘포천시 반다비체육센터’의 시민 이용 후기를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수영장 하나만으로도 ‘살맛 난다’고 표현할 만큼 체육 인프라에 대한 긍정적 체감도가 상상 이상”이라며,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현실을 지적했다. 손세화 의원은 구체적인 통계와 사례를 들어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다. 그는 “포천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4%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영이 필수적임에도 시설이 부족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은 관내 공공수영장이 없어 이동식 수조나 외부 시설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과거의 아픈 경험을 상기시키며 변화를 촉구했다. 손세화 의원은 “2016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당시 공인 규격 수영장이 없어 타 지자체 시설을 빌려 썼음에도,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포천의 인프라는 제자리걸음”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2월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축제·행사 예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투자심사 회피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조진숙 의원은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축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비, 용역비 등을 여러 사업으로 나누어 편성하거나, 사업비를 인위적으로 조정해 재정투자심사를 피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되기 위해 총사업비를 1억 원 또는 3억 원 미만으로 맞춘 뒤, 이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증액하는 방식은 제도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진숙 의원은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재정투자사업 지적 사례를 언급하며, 포천시 역시 재정투자심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동일·연속 축제행사의 통합 심의 기준 마련 ▲총사업비 10% 이상 증액 시 사전심의 제도 도입 ▲누적예산과 성과평가를 반영한 실질적 재정투자심사 운영을 제안했다. 조진숙 의원은 “재정투자심사는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을 사전에 검증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다음 예산 편성부터는 원칙에 따른
포천시의는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포천시 예산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회기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제언을 쏟아냈다. 안애경 의원은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의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손세화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 정책의 필요성을, 서과석 의원은 광역철도 운영비 등 재원 마련 대책을 촉구했으며, 조진숙 의원은 투명한 예산 편성과 투자심사 강화를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연제창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舊6군단 부지 반환 관련 국방부의 조속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방부가 수십 년간 무상 사용해 온 시유지를 원상복구 후 즉각 반환할 것 ▲징발 전 원소유주에게 토지를 반환할 것 ▲반환 지연 및 비용 전가에 대해 포천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2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로 위촉되어 중앙당과 포천을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특보단 임명식을 갖고 지역 기반 정치인들을 공식 임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특보단이 현장에서 듣는 힘을 모아 민주당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제창 시의원은 그동안 포천시의회에서 실무 중심·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온 인물로 지난 12월 1일 내년 지방선거에 포천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으로 선언한 정치인이다. 그는 특히 포천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재해대책·환경문제·난개발 통제 등 포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부의장이 시장 출마 선언 이후 민주당 중앙당과의 교류의 폭을 넓힌 가운데, 이번 특보 임명은 그의 정치적 역할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원내대표 특보직은 포천의 현안을 원내 지도부와 중앙당에 직접 전달할 수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2일 경기농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남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는 기조 아래 농전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농업을 살리기 위한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농수산생명과학국 감사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문제와 가루쌀(분질미) 재배면적 감축 문제를 핵심 현안으로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숙소와 관련해 “제도 개선이 현장에 제대로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가루쌀 재배면적 감축 검토에 대해 “장려 정책을 믿고 투자한 농가들이 재고 누적과 가격 하락, 판로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가루쌀 재배가 어려울 경우, 총체벼 등 대체 사료작물로의 전환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 감사가 아니라 농업인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라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행정사무감사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2월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윤충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책임 있는 질의와 정책 중심의 행정 검증 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인 윤충식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미래산업 정책과 과학기술 관련 행정을 중심으로, 성과가 확인된 사업의 예산 연속성 문제와 정책 추진 과정의 구조적 한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업 지원사업, 기술 기반 산업 육성 사업 등에서 단년도 사업 위주의 행정 운영이 가져올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와 대진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지역 간 산업 지원의 불균형과 예산 형평성 문제를 짚으며,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보완을 주문했다. 윤충식 의원은 경기북부가 단순한 보완 지역이 아닌, 경기도 미래 산업 전략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