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이태원10·29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하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19일 포천시청 앞에서 무기한 범국민서명운동 출범식 가져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포천시청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이태원참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서명운동 발대식에는 박윤국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최태수 사무국장, 양명철 연락소장, 연제창 포천시의회부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강민숙·양재성 가평군의원, 박경수 노인위원장, 안경희 여성위원장, 이원웅 자치분과위원장, 백호 노동위원장, 권수민 대학생위원장, 문백운 장애인위원장, 가세현 농어민위원회 창수면협의회장, 엄대석 소흘읍협의회장, 윤종하·강준모 운영위원, 송순석 덕산포럼회장, 임종만 깨시민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구이원회 직무대행은 "아까운 희생자 158명 가운데에 우리 포천시민인 이동면 군인과 화현면의 꽃다운 청년 등 두 명이 청년도 참변을 당했다"며 "이번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밝혀내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해 온 국민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출범식 취지를 밝혔다.

 

최태수 민주당 사무국장과 깨시민 김은아 홍보국장이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우리의 입장'을 낭독 후 이날 현장에 참석한 민주당원들부터 서명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신읍사거리와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앞, 5일장 장터 입구 등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기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