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구절초 상인회', 포천사랑 희망나눔 물품 기탁

지난해 11월 발족한 상인회 봉사단체, 첫 봉사로 포천시에 135만원 상당 라면 50박스와 생수 1,000개 전달

 

포천시는 4일 구절초 상인회(회장 백승조)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135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와 생수 1,0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절초 상인회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상인회 봉사단체로, 포천에 대한 애정으로 포천시 시화인 ‘구절초'를 따서 '구절초 상인회’로 이름을 지었다. 백승조 회장은 "앞으로 포천을 대표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며 "이번에 첫 봉사활동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을 통해 14개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