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AI 사랑방' 운영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지고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인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AI 사랑방'에서는 운동과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어르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늘 편한 AI 케어’ 앱을 설치하여 안부 확인은 물론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등 건강 관리와 긴급 전화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교육은 정명순 전문 강사(한울타리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가 동탄에서 포천까지 직접 방문해 열정적인 강의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으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강사님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AI 기술에 대한 불안감이나 오해를 해소하고, 오히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이 얼마나 편리해질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
면암숭모사업회(회장 유왕현)는 '매월 떠나는 역사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회원 37명이 서울 건대 입구에 있는 롯데시네마를 찾아 영화 '해피해피' 시사회를 단체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떠난 이번 5월 탐방은 매월 지방을 찾아 떠나는 역사 탐방 대신 영화를 관람하고, 오랜만에 대학가 젊음의 거리에서 치맥을 함께 들면서 청년 문화를 마음껏 즐겼다. 이날 면암 회원들이 관람한 영화 '해피해피'는 면암숭모사업회 임상호 사무국장의 친동생 임상희 씨가 직접 제작한 첫 번째 영화로,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는 반려견 이야기다. 임 사무국장은 동생이 제작한 영화를 면암숭모사업회 회원들에게 무료로 감상한 기회를 제공했고, 관광버스 대절 비용까지 모두 부담해 박수를 받았다. 권순옥 회원은 "어젯밤 늦은 시간까지 회원들이 함께해 행복하고 즐거웠다. 모두 안전하게. 영화 시사회 '해피해피' 참 뜻있고 감명 깊게 잘 보았다"라며, "29일에 이 영화가 정식으로 개봉하면 대박 날 것 같다. 시사회 날에 영화에 출연한 유명 연예인들 개그맨 이정용 씨, 영화배우 배도환 씨, 유명한 이웅종 애견 소장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진심으로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포천비지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복지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해효(孝) 위안 잔치' 및 제11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2년 전인 2013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인 2014년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1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천희 회장은 "올해는 송우중 3학년 이지훈 군 등 중·고·대학생 26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송우중학교 정일범 교장선생님께서 40만 원을 후원해 주셨다. 이밖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과 지역 기업체와 단체들의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태사모봉사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앞으로도 지역 관내에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이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00여 명 어르신들께 감사장과 카네이션, 불고기, 떡, 생필품 등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센터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사진이 담긴 감사장을 전달하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탄동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자식보다 낫다”며 정성스러운 선물과 따뜻한 손길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과 불고기,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이 선물들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지사장 김태호, 노조위원장 김태형),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상당과 후원품을 지원해 마련했다. 김경식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후원해 주신 기관과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박명자)등 덕분에 더 많은 어르신과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
"온천물에서 수영하고 물놀이하니 너무너무 신나요!" (주)신북리조트 김지홍 회장은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와 동두천시 보육원 어린이 62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었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신북온천에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영장에서 마음껏 수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 신북온천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점심으로 맛있는 돈가스와 음료까지 대접했고, 물놀이를 마치고 오후 5시에 돌아갈 때는 미리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안겨주는 등 하루 종일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신북온천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포천 꿈이 있는 마을'에서 17명과 '동두천 아동센터'에서 25명, '동두천 애신아동센터'에서 20명 등 모두 62명.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신북온천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용품을 챙겨 수영장 물속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었다. 오랜만에 물속에 뛰어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치지 않았고, 장난꾸러기들은 서로에게 물을 끼얹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깔깔거리며 수영과 물놀이를 즐겼다. 점심시간이 되어도 물속에서 나오기 싫었지만, 신북온천에서 마련한 돈가스를 먹어 보고는 정말 맛있다고 엄치척하기도. 이날 초청된 한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창수면위원회(위원장 이봉환)는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수제 고추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수제 맛간장 나눔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창수면 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봉환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나누는 뜻깊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을 사랑해 주시는 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관심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신북리조트 김지홍 회장은 3월 31일 포천시를 방문해 백영현 시장에게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를 입은 이동면 노곡리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주)신북리조트는 현재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571번지에서 신북온천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이날 김지홍 신북리조트 회장은 본사 신동일 부사장과 최홍화 고문과 함께 백영현 시장을 방문해 공군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빕은 노곡리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하루 빨리 사고의 아픔을 이겨내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북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좋은 물인 천연 신북수를 사용하는 자연 온천으로 유명하다. 4천 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온천장과 야외 노천탕, 숯 사우나와 옥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리뉴얼 중으로 4월 10일 재개장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장하며, 정기 휴장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포천시체육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지난 6일 발생한 이동 노곡리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달 13일 포천시체육회의 200만원 기탁 소식을 듣고 자문위원들도 동참 의지를 함께 하고자 뜻을 모아 전달했다. 이동규 자문 위원장은 “우리 자문위원 중에서도 노곡리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분이 간접적인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면서 “피해지역인 이동면을 방문하여 개인적으로 성금을 이미 전달했다. 이번 성금이 고통받은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기탁금은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포천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가산면위원회가 21일 오후 4시, 가산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임 박찬성 위원장과 신임 황병철 위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의 조도행 고문, 윤정아 가산면장, 정미옥 포천시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임 박찬성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며 "황병철 신임 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가산면위원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새롭게 바톤을 이어받은 황병철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가산면위원회 위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포천시 선단동 체육회는 지난 20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정진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김정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손세화, 서과석, 조진숙 시의원, 각 읍면동 체육회장, 선단동 체육회원 및 통장,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진 이임 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단동 체육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신임 회장은 “이정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선단동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10여 년간 선단동 체육회를 이끌어오신 이정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롭게 취임한 김정환 회장님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선단동 체육회는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