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태권도부 품새팀 창단식이 17일 오후 3시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포천시의회의 송상국 부의장, 조용춘 시의원, 연제창 시의원, 임종훈 시의원, 전갑길 국기원이사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최재춘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포천시태권도협회 임원 등 내외 귀빈 50여 명이 참석해 포천시 태권도부의 창단을 축하했다. 포천시청 태권도부는 품새 선수 총 5명을 시청 소속으로 계약하고 출범했다. 명예감독은 임영선 현 포천시태권도협회장이 맡았고, 윤복채 현 포천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이 주무를 맡았다. 이날 태권도부의 창단으로 포천시청 직장운동부는 역도부, 육상부, 배드민턴부, 바이애슬론부에 이어 모두 5개 부서로 늘었다. 선수로는 계명대 총장기 개인전 1위('17) 경력의 이승환(남),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 1위('19) 경력의 오창현(남), 광주오픈 국제태권대회 개인전 1위('19) 경력의 배종범(남), 유니버시아드 대학태권도 단체전 1위('19) 경력의 윤지혜(여), 프랑스 태권도 오픈 개인전 1위('19) 경력의 김지남(여)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는 지난 7월 30일 시민 누구나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포천체력인증센터’를 영중체육문화센터에 개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동기 부여와 신체활동 부족에 따른 건강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포천체력인증센터는 운동 처방을 담당하는 건강 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을 담당하는 체력 측정사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한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측정자의 정확한 체력측정과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포천체력인증센터 개소 이후 1개월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시민을 비롯하여 대진대학교 학군단 지원생, 관내 부사관 지원생 등이 체력측정을 했다. 지금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의 체력측정 및 운동 처방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태권도 교류로 새로운 국제교류 패러다임의 포문을 연다. 27일 포천시 태권도협회는 중국 양췐시 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우호 교류를 위한 온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 간 태권도 인재 육성, 기술교류 등 관련 분야 의사소통 강화,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 태권도 교류 행사 공동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소도시 태권도 선순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양 도시가 보유한 태권도 교육, 선수 육성, 도장 운영 등 태권도 전반적인 부문에 관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새로운 태권도 교류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 도시 태권도협회는 화상 미팅, 온라인 태권도 강습자료 공유 등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지도자 견학, 선수단 전지 훈련, 양 도시 친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류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류는 포천시가 민간 부문에서의 비대면 국제교류 협력모델을 창출하는 첫 사례로, 이번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본격적인 언택트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20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대회’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선발된 320명의 정예 선수가 참가했으며, 그동안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바둑대회가 무산되거나 중단·연기된 후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여서 바둑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장, 이철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이원웅 경기도의원,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워킹스루 방역기’, ‘바둑판 투명 아크릴’ 설치 등 정부기준 보다 강화된 방역절차로 철저한 K-방역 시스템을 가동했다. 대회는 한국 바둑의 미래를 열어갈 유소년들의 ‘전국대회’와 함께 바둑강국 중국의 꿈나무와 대국을 겨루는 ‘한·중온라인유소년바둑교류전’, 국내 아마추어 강자 3인이 헝가리, 러시아, 베트남 등 외국 여류기사들과 벌이는 ‘국제교류전’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 바둑계의 전설 이창호 9단과 바둑여제 최정 9단의 시범대국과 차민수 프로기사회장의 지도 다면대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
포천시는 8월 8일~9일 이틀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0 포천시장배 국제평화유소년바둑대회’를 개최한다. 포천시장배 국제평화유소년바둑대회는 미래의 바둑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포천시, 포천시체육회,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포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포천시의회, 포천도시공사, 편강한의원, 한국기원, 바둑TV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계의 전설인 이창호 9단과 바둑여제 최정 9단이 초청돼 기념대국을 펼친다. 또한, 차민수 프로기사회 회장, 김영삼 전 한국기원 사무총장의 지도다면기, 헝가리 출신 프로기사인 코세기 디아나를 비롯한 외국인 바둑기사들과의 국제 친선 교류전 등 다채로운 대국이 진행된다. 특히, 중국 상해 지역의 유소년 대표단과 국내 유소년 대표단과의 온라인 친선 교류전도 마련돼 한중 유소년 바둑 인재들의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 대회 개요 - 기간 : 2020년 8월 8일~9일(2일간) - 참가규모 : 본선 전국 초등부 10개 부문 320명 - 대진방법 : 17개 시도 각 지역에서 예선전 진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