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지난 12월 11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성남 경기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좌장을 맡아 경기도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은정 예원노블키즈 어린이집 원장, 이혜영 송우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인 선단초등학교 교감, 박정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지역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 김재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경기도 교육발전특구의 중요성과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성기 교수의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조은정 원장은 유보통합과 돌봄 서비스 개선을, 이혜영 회장은 학부모와 학교,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조
선단도서관이 ‘노인인지 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선단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자격증 과정으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 자극을 돕고, 신체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했다. 9월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기를 학습했다. 총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배출된 지도사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활발히 책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도서관은 2025년 2월 ‘노인인지 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이 오는 14일과 21일 양일간 포천청소년 문화의집에서 2024년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연 3회 개최되며, 포천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진로 개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미리 ON!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14일 제2회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2024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시상식과 청소년동아리의 밴드 및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이 운영하는 미니카페, 스노우볼 만들기, 미니 트리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21일 제3회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램프 만들기, 새해 소망 적기, 겨울 먹거리 간식 등 13개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이 매력적인 사회인으
포천시는 지난 12월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5회 포천시 학생음악 경진대회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5회 포천시 학생음악 경진대회는 포천시 학원연합회 음악분과위원회(회장 노성심)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포천시 초·중·고등학생 106명이 참가해 피아노 부문 경연을 펼쳤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5명의 학생이 포천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백영현 시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다. 음악을 통해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포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음악창작소는 지난 12월 5일 ‘영화 OST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사지오 앙상블’을 초청해, 영화 ‘라라랜드’, ‘인생은 아름다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 영화의 주제곡을 선보였다. 특히, 곡의 배경과 영화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인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알고 있던 영화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듣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해설 덕분에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음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폭넓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음반 제작 지원과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음악 문화를 활성화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5일 독서동아리 모임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서문화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소흘읍 소재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오색그림책방’에서 진행됐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독서문화행사는 지역 내 책방, 카페 등 민간시설을 독서모임 공간으로 제공해 독서 모임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조미자 작가가 <불안>, <걱정 상자>,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 등의 감정 그림책을 중심으로, 책을 만들게 된 계기와 그림책 속 그림의 의미를 설명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한 참가자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내 마음 속 감정을 마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1일 꼬제 티하우스에서의 ‘오사카 티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일 카페동화 ‘김설 작가와의 만남’, 13일 카페 반월 ‘나를 살린 함께 읽기’, 16일 공간네모 ‘시 읽는 밤’, 17일과 20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제21회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물, 하늘을 그리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 음악의 끝없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악 관현악 연주로 구성됐다. 김소월의 시를 가사로 한 리건우의 가곡집 ‘금잔디’ 수록곡을 중심으로, 지영희의 경기도당굿 중 올림채 장단 등을 채보해 김대성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작품을 시작으로 ‘무당의 춤’, ‘수궁가’, ‘신내림’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임윤희 예술감독이 제32회 전국무용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안무 및 연출을 맡은 작품 <물, 하늘을 그리다>가 개최된다. 이 작품은 물이 가진 근원적 의미와 순환성을 삶에 비유하여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물방울에서 시작해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물의 여정을 만남과 인연, 삶으로 그려낸다. 임윤희 예술감독은 “물이란 생명과 관계의 본질을 상징한다. 무대가 관객들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5~6일 양일 간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하반기 워크숍'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하였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관·학계의 협력체계’를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도시 지정 및 조성 가이드라인 사항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원 정책연구 수행으로 산림청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써온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 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는 포천교육지원청 소속 미술 관련 전공자 2명과 미술 관련학과를 전공한 민간인 1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으며,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직관적인 주제 전달이 가능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심사를 통해 총 6점(최우수1, 우수2, 장려3)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에는 포천초등학교 이유빈(5학년)학생이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작인 포천초등학교 이유빈 학생의 작품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로 제출돼 경기북부 예선대회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최우수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는 것 같다.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불조심에 대한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온 가족이 함께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명화 사본 전시다. 클림트의 대표작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회화 작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의 핵심 인물이다. 회화, 벽화,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클림트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키스'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사랑과 에로티시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한 작품으로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영감을 주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적인 사본 작품 60여 점이 소개된다. ▲역사 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빈 분리파, 유토피아의 실현 ▲클림트의 황금 시기, 최고의 명작 탄생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색채와 양식의 변화, 오리엔탈리즘 ▲드로잉 ▲체험 공간(매직 큐브, 색칠하기, 스티커 작품 제작, 만져보는 유화) 등 다양한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구스타프 클림트의 예술 세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1월 28일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의 운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에 기반한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 5DC’의 비전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 5DC'는 디지털 인식(Digital Cognition) 개선 마련, 디지털 협력(Digital Collaboration) 체제 구축, 디지털 역량(Digital Competence) 지원, 디지털 동반자(Digital Companion) 확장, 디지털 공동체(Digital Community)로 성장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컨퍼런스 1부는 △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 디지털 교원 연수 운영 △ 에듀테크 연구회 운영 △ 하이러닝 활성화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 디지털시민 역량 교육 △ 디지털 교육 수업 나눔 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선생님들에게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컨퍼런스를 통해 포천교육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서영석, 이하 포천 문인협회)는 지난 11월 23일 포천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과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순진 한국문인협회 이사, 황의출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이원용 포천 문인협회 고문 등 내외빈과 수상자 그리고 수상자의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시상식은 포천문인협회 이사인 태민자 대한어머니회 포천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1회 포천사랑 백일장'은 지난 10월 6일 포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구절초', '포천의 명승지', '시간', '무상', '항아리' 등의 주제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35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장원은 운문부는 초등 신지용, 중등 박가희, 일반 염미양, 산문부는 초등 고하은, 중등 이예슬, 일반 이대건 씨등 6명이 선정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을 김순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1월 12일 포천교육지원청 마홀나래관에서 ‘포천꿈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꿈이룸학교는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성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포천에서는 그동안 이룸학교에서 배우고 체험한 것들을 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포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장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송우중학교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공예, 3D펜을 이용한 피규어 만들기, 1인미디어영상제작체험, 음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 되었고, 특히 가족사진촬영 이벤트부스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성장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이룸학교에 참가한 학생은 “내가 희망하는 주제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른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 작품을 만들며 의견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이룸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포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
포천시는 오는 12월 16일 일동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김경집 작가는 25년간 서강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인문학자다. 그는 2010년 저서 ‘책탐’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으며,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 다수의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를 집필했다. 저서로는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등이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김경집 작가의 저서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를 주제 도서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인들에게 ‘사람’, ‘나눔’, ‘연대’라는 키워드를 통한 따뜻한 위로와 인문학적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여 명이다. 신청은 포천시 일동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ildong)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일동도서관(☎031-538-39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 포천시가 인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
포천 한국어 공유학교(교장 신상록) 개교식이 지난 11월 15일 포천다문화 국제학교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개교식에는 포천교육지원청 태정원 교육과장, 김현철 포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의 내빈과 학교 관계자와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태정원 교육과장은 "한국어 공유학교 개교를 축하한다. 부끄럽지만 포천에 부임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평생을 공교육에 있던 터라,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을 미리 챙기지 못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포천과 경기 북부에 많은 다문화 배경 학생이 있다. 이런 학생을 위한 한국어 공유 학교를 교육청과 포천시가 함께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개교식에서 다문화 국제학교 이사장이자, 한국어 공유학교 교장인 신상록 교장은 "지난 20년 전 다문화 국제학교를 개교할 때 3명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성장이 있었다. 이제 한국어 공유학교를 2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숫자보다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더 귀히 여기신다. 한국어 공유학교 학생들이 포천과 대한민국에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도움을 주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청소년재단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