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이동교리~영중면 양문리 29.14.km 수변 개발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는 440억 들여 시민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 학습공간, 놀이공간 조성 체험학습 공간 및 '포천시 랜드마크' 거듭 난다 민선8기 백영현 시장이 출범하면서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이 현재 시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속속 진행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영중면 양문리까지 29.14km에 달하는 포천천을 활용해서 가까이는 서울의 한강이나, 멀리는 프랑스의 세느강처럼 포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천 주변에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하천 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친수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의 야심찬 계획이 저변에 깔려 있다. 포천 시민들이 여가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포천천을 이용한 각종 블루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친 장기적인 대규모 사업으로 총 사업비 440억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1단계는 2025년~2026년까지이고 2단계는 202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5월1일 제178회 임시회 회기 중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장의 추진사항 및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 방안 및 지원책을 강구하고자 ▲소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송우리~이동교리) ▲초가팔리 수변공원 조성 사업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사업 ▲일동청소년 문화의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 ▲포천 파크골프장 등 총 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포천좋은신문은 이 중 앞 3군데의 사업장에 대해 동행 취재하였는데 '소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의 건에 대해 집중해 보려 한다. '소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송우리~이동교리)'의 보고회는 소흘읍 이동교리 현장사무소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 도로는 43번 국도의 우회도로로 송우 스타힐스와 송우중에서 90도로 좌회전 하던 구간에서 태봉마을 아파트 뒤쪽으로 계속 연결되어 재림공원과 동남고 뒤로 해서 통일대 삼거리로 나오는 도시계획도로이다. 이 사업은 총길이 3km, 폭 26.5m의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K패스-경기)' 출시에 따라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사용한 교통비의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을 환급하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어린이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으로,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
포천시 일동면에 소재한 일동고등학교(교장 이미경)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5일~19일까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난 5월 1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주간 운영 동안 특수학급 학생들은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 평소 직업교육을 통해 익혔던 다양한 음료를 제조 및 판매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휠체어와 흰 지팡이를 이용하여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을 진행했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합창과 악기연주를 통해 등교 및 출근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5월 1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일일 카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예은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음료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일동고등학교 이미경 교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한 소중한 경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5월 2일 포천시 일동면, 가산면 소재 이주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의 배경은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혹시 모를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2개소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자동확산소화기 등)을 보급하고 화재위험요인 점검 및 관계인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소방서는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로 이주노동자가 더욱 많아질 것을 예상, 농번기 화재취약 숙소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생명보호 및 안전확보를 위해 농번기 계절 근로자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 웅 서장은 “이제는 엄연히 우리 사회의 한 축을 구성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관계자의 안전 의식 제고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 및 이야기 구성,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연출 계획, 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와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핵심 관광 권역인 비둘기낭 폭포와 중리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 행정안전부 접경권 지역 개발사업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실감형 입체 영상 공원(홀로그램 얼라이브 미디어 파크) ▲주상절리길 숲속을 활용한 경관 조명 공원(포레스트 루미나)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간 영상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구성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에는 홀로그램, 움직이는 조형물(키네틱 오토마타), 투사법(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
전시와 교육이 함께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포천시립박물관은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쌍방 소통이 가능한 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사회화 기관으로서 발전할 것이다. 오늘날 인공지능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는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인간의 삶은 눈에 띄게 편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인문학계는 이른바 ‘인문학의 위기’를 맞이하였다. 많은 전문가가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 입을 모으고 있으며 그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특히 역사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역사박물관’은 많은 시민에게 외면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질 포천시립박물관(가칭)은 이러한 시민들의 외면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유물의 수집·보존 영역에 그치는 유물 수장고형 박물관이 아니라, 지역의 유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사회적 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 지역사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은 전시와 교육, 연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화를 이룰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 ‘지역’은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생활 공간이자 독자적이고 탄력적인 특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 ‘포천’ 지역만의 독특한 유
어르신 건강과 여가 활동을 위해 사계절 운동할 수 있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 '파크 골프'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여가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아 가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파크 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 등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도 전파돼 전국적으로 380여 개 파크골프장이 있다. 파크골프 열기가 날로 확산하는 추세여서 각 지방자치단체도 앞다투어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 운동은 편한 신발과 운동복차림으로 하면 된다. 일반 골프에 비해 나무 채 1개만 필요해 저렴한 비용은 물론 부상 위험과 체력 소모가 적고,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가족 스포츠로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걷기와 근력 강화로 건강한 신체 활동 촉진, 심신 평안으로 스트레스 해소,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회적 유대감 형성 증대 작용, 일반 골프에 대한 초보자나 어린이 접근 환경 제공 등 파크골프만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 포천시도 주민들의 생활체
생태계(ecosystem)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 말은 생태학(ecology)에서 유래한 것이다. 생태학은 집을 뜻하는 라틴어 'eco'와 학문을 뜻하는 'logics'가 합쳐진 단어이다. 즉 '집에 대한 학문'이라는 뜻이다. 'eco'라는 단어가 들어간 또 다른 예는 경제를 뜻하는 'economy'가 있다. 'eco'에 '법, 또는 다스린다'의 뜻을 가진 'nomos'를 합친 단어로 '집을 다스리는 법' 쯤으로 해석된다. 그러면 생태계(ecosystem)라는 말은 '집을 이루고 있는 체계'라는 뜻이 된다. 이 용어들에서 'eco'라는 라틴어가 들어가는 단어는 어떤 형태로든 '집을 이루는 것'이 필수이다. 지난 1월 24일 포천시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포천만의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시 관외 유출이 되지 않도록 초·중·고·대학을 포천에서 다니고, 직장과 결혼도 포천에서 해서 정착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이다. 이 발표가 끝나고 간담회 시간에 한 여학생이 발언을 했다. 기자가 볼 때,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