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에 벌어진 가산면과 선단동 경기 모습. 선단동이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신승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선단동과 가산면의 응원팀도 80여 명이나 나와 밤 10시가 넘도록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시민의날 기념 축구대회 4강팀이 확정됐다. 4일 오후 9시에 벌어진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4강전에서 선단동이 가산면에 전후반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신승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경기 바로 직전인 오후 8시에 같은 경기장에서 벌어진 소흘읍과 일동면의 경기는 전후반 경기에서 역시 1대 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일동면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소흘읍을 4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선단동과 일동면이 지난 2일 포천동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군내면과, 관인면을 꺾고 4강에 합류한 영중면과 함께 4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준결승전은 6일 토요일 오전 9시 신북면 포천축구공원 A구장에서 선단동과 군내면이 맞붙게 됐고, 같은 날 오전 9시에 신북면 포천축구공원 B구장에서 영중면과 일동면이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 있는 포천시체육회장실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포천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 개막해 25일까지 6일간 경북 일원에서 치러진다. 이 자리에는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윤국 포천시장과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이상만 포천시상근부회장, 포천시장애인연합회 장영규 부회장과 김태선 사무국장, 이한수 운영과장 등이 참석했고, 출전선수로는 육상의 이기학 선수와 이무용 선수, 사이클의 이성호 선수, 사격의 여익현 선수, 또 볼링선수로 출전하는 정광준 선수 대신 어머니인 전재희 씨가 참석했다. 박윤국 시장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참가 종목과 훈련 방법, 그리고 그 동안의 성적 등을 묻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훈련을 해온 선수들과 그 곁에서 희생을 감내해 온 부모님들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대회에 참석해서 좋은 성적보다는 최선을 다해 그동안 땀흘린 기량을 선보이고 건강하게 대회를 즐기고 오길 바란다"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또 "장애인 선수들 옆에는 선수들을 챙겨줄 부모님 등 도와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체육회에서는 선수 한 사람의 비용만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소흘국민체육센터 체육관 안에 포천시민들의 고품격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실내암벽장을 9월 14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공암벽장 전문 설계 및 시공 실적이 있는 전문업체가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체육관 기존 실내암벽장으로 시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실내암벽장은 10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으로 들어간다. 볼더링, 트레이닝(지구력)벽, 키즈클라이밍, 리드월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육관 특성상 이용 인원은 제한적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 9월 예약은 소흘국민체육센터 선착순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10월부터는 20~25일 부터 포천시민이 우선적 예약이 가능하며, 26일부터는 관외로 순차적으로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11월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체험반(키즈, 유소년) “나도 이제 클라이밍 좀 한다^^”, 심화반(성인) “이제 좀 감이 왔쓰~ㅎ” 등 초보자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습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앞으로도 포천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계속적으
포천시탁구협회(회장 천복덕)는 9일 포천시 이동면 소재 도평초등학교(교장 문형숙)에 라켓 등 탁구용품을 전달했다. 물품지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포천시 탁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포천시 탁구협회가 올해부터 실시한 스포츠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탁구용품 전달식에는 포천시 탁구협회 박하주 감사, 이종욱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도평초 김태훈 교감선생님 등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전원택 경기이사는 재능기부로 도평초 학생을 위한 탁구 레슨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포천시 탁구협회 천복덕 회장은 “우리 탁구협회는 앞으로 포천시 탁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품지원사업 및 탁구 지도 자원봉사, 경기지도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도평초등학교 문형숙 교장은 “우리 학교 특성상 예산이 부족해 체육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지 못했는데, 탁구협회로부터 질 좋은 탁구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는 포천체력인증센터에서 8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4주 8회에 걸쳐 제3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포천시보건소와 연계하여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 중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참여하고 있고, 기초체력 향상을 원하는 일반 어르신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포천체력인증센터에서는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상시 근무하며 만성질환자 대상에 필요한 근력과 전신지구력 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참가자 모두가 어려움 없이 따라 하면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체력인증센터는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포천시의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함께하는 '제4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기초 체력향상을 위한 맨손체조, 근력운동, 전신지구력운동, 스트레칭으로 구성했다. 참가 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10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 14:00~14:50, 6주간 총12회 운영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인
포천시 최초로 소흘국민체육센터 내에 '실내 인공암벽장'(포천시 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9-90)이 완성돼오는 9월부터 부분 개장한다. 실내 인공암벽장은 기존 센터의 내벽 및 창고 등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종목별 인공암벽을 설치한 복합화 사업으로, 실내 인공암벽장으로는 포천시에서 최초다.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설계단계부터 인공암벽장 전문 설계 및 시공 실적이 있는 전문업체가 참여했으며, 암벽 코스의 홀드 배치는 대한산업연맹 공인 전문세터가 진행했다. 암벽코스는 초급 리드벽(너비 7m, 높이 12.5m) 1면, 중급 리드벽(너비 7m, 높이 12.5m) 1면, 체험 등반벽(너비 5.8m, 높이 12.5m) 4면, 볼더링 벽(가로 9m, 세로 4m, 높이 4.5m) 1면, 지구력 벽(가로 9m, 세로 4m, 높이 4.5m) 1면 등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인공암벽장은 포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9월부터 볼더링 벽과 지구력 벽을, 11월부터는 리드벽 및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체험벽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2022년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포천 일동중학교(교장 양성호) 축구부(FC KHT)는 지난 8월 5일(목) 경북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2021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는 일동중학교 축구부(감독 이동진, 코치 김선강)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정상을 밟은 것으로,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 열린 ‘2021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최종 예선 경기에서 울산피플FC U15 구단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조별 예선 전적 3승으로 전승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기에서도 일동중학교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경북 대표 무산중학교 축구팀을 상대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이어 8월 5일 열린 결승 경기에서는 영광FC를 상대해 협력 플레이를 강조하는 감독과 코치 선생님의 지도하 체력적인 부담감이 있었지만,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며 선전을 기울인 결과 1:0으로 이번 대회 예선과 본선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와 축구센터,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쾌거로,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주말 리그 경기 북부권역 2020~2021년 연속 우승의 전력도 가지고 있는 일동중학교 축구부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사진 왼쪽부터 우승자 김지범, 2위 손학철, 3위 윤영미, 4위 주환은, 5위 유병의 선수가 포즈를 취했다. '제1회 소흘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결승전이 25일 오후 1시 소흘읍에 위치한 '웰 골프랜드'에서 지난 한 달 동안의 치열했던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예의 우승은 '프리패스'라는 닉네임으로 출전한 김지범 선수가 차지했다. 김 선수는 3언더를 쳐서 우승하며 150만원의 상금과 웰 골프랜드 1년 무료이용권을 획득했다. 준우승은 이븐파를 친 '손프로'라는 닉네임의 손학철 선수가 차지해 1백만원의 상금과 웰 골프랜드 6개월 무료이용권을 받았다. 3위는 1오버를 친 '탑보스' 닉네임의 윤영미(여) 선수가 차지해 70만원의 상금과 웰 골프랜드 3개월 무료이용권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결승전에 진출해서 4위부터 20위까지 순위가 정해진 선수들에게는 모두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고, 예선전을 치른 선수들에게도 소흘읍 체육회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100여 개의 상품이 전달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실시 중이어서 차후로 미뤄졌다. 소흘읍 체육회(회장 서용원) 주최로 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작년 2월부터 휴장 중이던 마홀수영장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시민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7월 6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설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일일 자유수영과 사우나 시설을 먼저 운영하고, 차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강습 프로그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예약은 사용 1일 전 전화예약만 가능하고, 사우나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 이용인원은 회당 50명(남여 각각 25명) 평일 5회와 주말 3회로 운영을 제한하고, 사우나는 이용인원 제한 없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기타 마홀수영장 이용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 ☎ 031-540-63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도시공사 유한기 사장은 1년 5개월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철저한 방역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제1회 소흘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21일 오전 10시 소흘읍에 위치한 11곳의 스크린골프장에서 참가 선수들이 동시에 티업을 하면서 30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소흘읍 체육회(회장 서용원) 주최로 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소흘읍 스크린골프 업소의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가 기획했고, 야외스크린 골프장인 '웰 골프랜드'(대표 정연곤)의 통 큰 협찬으로 대회가 성사됐다. 올해로 5년째 소흘읍 체육회를 이끄는 서용원 회장은 “축구대회나 탁구대회는 자주 했지만, 스크린골프대회는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소흘읍 스크린골프 업소 대표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윈윈하자는 차원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또 대회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기금마련’ 행사도 함께 기획했는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소흘읍에서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포천의 나머지 면과 동에서도 소흘읍 대회를 벤치마킹해서 포천시 14개 읍면동이 모두 참가하는 큰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