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회장 김어식)는 지난 4월 21일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우리의 입맛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북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고추장 250㎏을 담갔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25개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어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고추장의 깊은 맛만큼이나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호규)는 지난 4월 21일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폭력 없는 우리 학교, 웃음 가득 행복 가득’,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 시기 학교 폭력은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 내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오는 5월 2일까지 포천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향토 인재(고등학교 신입생) 장학생 150명, 대학(원) 장학생 160명 등 2개 분야로, 재단은 310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총 5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향토 인재 장학생은 포천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분야다. 포천시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150명을 선발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원)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했으며,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1988~2012년생)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
포천시는 지난 4월 21일 GC녹십자로부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용 파스 6천 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GC녹십자 이정우 본부장, 포천시 보건소장,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의약품은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심리 및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GC녹십자의 의약품 기부로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C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시청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놀이터(팝업 놀이터), 드론존, 체험 부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1인당 1천 원의 ‘자유이용권 스탬프’를 구매한 후 놀이 기구 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유이용권 수익은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맨 정명훈, 김민희가 ‘명량 운동회’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더욱 흥미롭고 유쾌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운동회는 선착순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행사 안내에 포함된 주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행사 당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병골 사거리에서 ‘달리는 커피’까지의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지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곳간이라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따뜻한 반찬, 든든한 노년"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관리를 중점으로 한 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밑반찬 및 간식을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안부 확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에 그치지 않고,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와의 협업을 통해 혈당, 혈압 등 기초 건강 진료 및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관내의 공방가자(대표 최명옥) 카페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카페 나들이'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역 음식점인 기와집가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더욱 취약한 집단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 전체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국민 건강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공단이 패소한 1심 판결에 대해서 항소를 결정한 것은, 담배로 인해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요양•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범입니다. 특히나 우리 대한노인회와 같은 고령층 단체는 수많은 회원이 흡연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해 왔기에 이번 소송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거둘 수 없습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 치료비는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되며, 결국 이는 모든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입니다.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그 책임이 있는 기업이 정당한 배상을 해야 한다는 공단의 입장은 타당하며 이번 항소심이 정의로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월 21일 포천을 방문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학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의 핵심 현안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 공공학습센터) 설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백영현 시장의 환영사,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 발표,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방안 설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한국장학재단의 운영 방안 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포천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 대표는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 발전을 위한 포천시의
서희건설이 신읍동 431번지 일원 6만 206㎡(약 1만 8천여 평) 부지에 건설 예정인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의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이 아파트는 '서희스타힐스 포레안 포천'(이하 서희스타힐스 포천)으로 단지명을 확정하고, 현재 아파트 홍보관을 운영하며 임차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 중이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포천 아파트 가운데 최적 요지로 소문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건너편에 건설되는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에 84㎡ A형 292세대, 84㎡ B형 307세대, 96㎡ 126세대 등 총 72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주차장은 1009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 가구당 1.4대의 주차 면적을 자랑한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2030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포천 시청역과 직선거리로 450m 거리이고, 포천~세종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포천 IC까지 불과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또 포천 시내 모든 버스가 이 아파트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대중교통도 최적의 교통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포천시에서는 ‘장기 임대아파트’ 투자자 모집과 관련한 광고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일이 있다. 이들의 모집 행위가 아파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