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지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곳간이라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따뜻한 반찬, 든든한 노년"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관리를 중점으로 한 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밑반찬 및 간식을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안부 확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에 그치지 않고,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와의 협업을 통해 혈당, 혈압 등 기초 건강 진료 및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관내의 공방가자(대표 최명옥) 카페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카페 나들이'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역 음식점인 기와집가든(대표 임선민)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대접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후원 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