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을 대표하는 가수 신비아. 그는 포천의 14개 읍면동 행사가 열리면 거의 빠지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가수다. 올해만 해도 영중면 열린음악회와 제1회 향기나눔축제 무대에 섰고, 관인면 문화5일장에도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거의 모든 포천 행사에는 단골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매년 열리는 개성인삼축제와 38문화예술축제, 그리고 포천물골연등제와 군내면 바람축제 무대에도 초대됐다. 이제 '포천 가수' 하면 그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해진 가수 신비아가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8시 25분에 생방송 되는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전격적으로 출연한다. 노래 실력이 워낙 출중하다는 그는 더 이상 포천 무대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 무대로, 그것도 공영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전국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나선 것이다. 포천의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신비아를 위해 포천의 '신비아 팬클럽'이 두 손발을 걷어붙이고 응원에 나섰다.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신비아를 높은 점수로 통과시키기 위해 포천 팬들은 이날 방송을 직접 시청하면서 동시에 전화투표로 그를 성원하기로 했다. 신비아의 본명은 안인자다
태사모봉사회는 9일 '포천시 합동 김장 축제' 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32명의 회원이 참가해 김장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시청 신청사 앞에 마련된 두 개의 부스에는 24명의 회원이 투입되어 김치를 담갔고, 나머지 회원들은 김장 재료를 나르고 또 만들어진 김치를 박스에 넣어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태사모봉사회는 지난 10월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백만 원의 김장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경기도의 ‘김장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나 비영리 민간단체가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면,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업이다. 태사모봉사회는 이날 경기도에서 지원한 김장 사업비 6백만 원뿐 아니라, 자부담으로 간식비와 부자재 용품 등을 충당해 김치 10kg짜리 172박스를 만들었다. 이 중 100박스는 14개 읍면동으로 배분해서 보냈고, 72박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제115회 태사모봉사회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서 후원사와 회원들로부터 후원받은 쌀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직접 나눠 주었다. 쌀은 일광사에서
친환경 분필 및 문구류 제조업체 ㈜세종몰(대표 신형석)과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문은주)는 5일 ㈜세종몰의 회사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10월에 열린 공모전으로,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배출된 이모티콘 크리에이터들과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4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수료생들은 라인, 미리캔버스, 모히톡, OGQ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갔고, 일부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수상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경리회계실무, 맞춤형급식조리사, 쇼핑몰창업자,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등 총 4개의 직업훈련과정에서 7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을 통해 포천시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몰은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세계적인 문구 제조업체로, 하고로모 분필을 비롯한 친환경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지난 10월 26~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 ‘2024년 포천시 농특산물 대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먹거리 부스에서는 포천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비빔밥, 녹두전, 야채전, 도토리묵 무침 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특히, 이번 먹거리부스에서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기를 이용해 음식을 제공했다. 천병순 회장은 “이번 농특산물 대축제를 방문한 분들에게 포천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활용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알릴 수 있어 보람됐다. 도움을 주신 14개 읍면동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유예진)는 24일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계란 600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된 계란은 포천시가족센터의 방문 교육 대상자 및 다문화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포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등 유관기관에도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김영하 부장은 “후원한 계란이 포천시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예진 포천시가족센터 센터장은 “후원해 주신 계란이 포천시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가족센터는 포천시가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대상 서비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봉사 및 나눔에 관심 있는 시민은 포천시가족센터(☎031-532-20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봉사단체인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는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백만 원의 김장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장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 또는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공모에 신청 및 선정되면,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업이다. 태사모봉사회는 이번 김장지원비로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를 추천받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가구당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1년째 매월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는 태사모봉사회는 지역 내 우수봉사단체로서 쌀 봉사 외에 청소년 장학금 전달, 지역 행사 봉사, 수해·재난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희 회장은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포천의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서 삶의 정(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협력으로 11년이란 세월을 봉사하는 단체가 되었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정을 나누
“제가 이번에 평생 잊지 못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주위 분들의 아낌없는 도움 덕분입니다. 지난 세월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 특히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님,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님, 경기지역본부 박옥래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관인농협 김순애 조합원은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사회활동 부문에서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직후 이렇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는 우수 이민 여성 농업인 발굴을 통해 이민 여성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후계 이민 여성 농업인 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다. 김순애 조합원은 2002년 1월 중국 길림성에서 부모 형제를 뒤로 하고 당시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인 이재수(2024년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씨를 만나 결혼, 슬하에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시부모님까지 봉양하고 있는 올해로 이민 생활 22년째 된 관인면의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7월부터 군장병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승진보충대 자원봉사단 군장병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들의 빗길안전을 위한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를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이란 비가 오는 날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우산의 모든 면이 투명해서 시야확보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동차불빛을 반사하는 반사판이 부착되어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이번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승진보충대 자원봉사단의 장승아 원사는 “투명 우산에 안전마크 스티커를 붙이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내가 만든 안전우산을 어린이들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경식센터장은 “최우선으로 보호되어야 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 준 군장병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어린이 안전우산’ 100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빗길보행을 위해 예원노블키즈 어린이집에 전달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미래네트워크(공동대표일꾼 김남영·김미현·김가현, 이하 포미네)는 지난 9월 28일 차의과학대학 미래관에서 '포천의 인구 감소 문제와 해결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아 포미네 사무국장의 사회, 김남영 공동대표일꾼이 좌장으로, 이찬우 시인(전 차의과학대학 교수)의 발제와 토론에는 정지형 차의과학대학 교수, 정승진 성균관대학 교수, 이화니 솔모루 어린이집 원장, 최병희 공인회계사, 김정호 포천 청년 등이 참여하였다. 토론회에는 내빈으로 김도겸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가산면 주민자치회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김일형 차의과학대학 기업협업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고,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가영 공동대표일꾼은 "오늘 우리는 포천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늘 주제로 선정된 인구 감소 문제는 단순한 '수'의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를 뒤흔드는 중대한 문제이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포천의 미래를 새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도겸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인구 감소의 문제는 이제 포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부성)는 지난 4일 이산화탄소 저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산화탄소 저감 나무심기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포천시새마을회 단체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포천 나들목(IC) 인근 도로변에 단풍나무를 식재하고 생애 반려나무를 보급했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탄소 중립 운동을 실천해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