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송용규, 부녀회장 최계남)는 지난 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조병하 신북면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20여 명의 회원들이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등에 함께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남녀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용규 협의회장과 최계남 부녀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하게 됐다. 농번기에 힘을 보태준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새마을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설맞이 떡나누기 행사, 밑반찬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17일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전국 독후감 대회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가수 조다빈, 박찬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호연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포천시 올해의 책을 좀 더 알리고,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 연계 사업의 일환인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7개 부문(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군인부, 노인부, 다문화부 등)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방문·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 예정으로, 각 부문 별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총 71명을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 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 또는 도서관정책과(031-538-3914)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대진대학교 국제학관에서 교육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족, CS훈련, 체포호신술, 화재대처법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뒀다. 관내 기업체와 아파트에서 경비원 구직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이 경비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시는 교육생 전원의 취업을 위해 구인업체로 알선·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폭넓은 취업 지원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2022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표 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학생 대표 2명에게 목걸이형 신분증을 걸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백 시장은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누어주며 “언제든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으니 주저 말고 연락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1기에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5일부터 29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동에 배치되어 각 분야의 특성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약 4주간 직접 지방행정을 체험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들이 포천에 머무르지 않고 떠나가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첨단기업 유치 및 청년취업지원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를 비롯한 현안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북부청사 등 관계기관 방문에 나섰다. 지난 5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해 이한규 행정2부지사 및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철도 담당과장과 면담을 통해,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의 경기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1호 공약인 ‘탑석~민락~소흘 직결’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포천시 소흘읍까지 GTX-E 노선이 반드시 직결로 신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2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립극단(연출 한대관)은 오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셰익스피어 작품을 오마주한 ‘실수연발 in 조선’을 선보인다. ‘실수연발 in 조선’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의 시대배경을 조선시대로 가져와 각색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반월아트홀의 대극장 무대 위에 준비된 관객석에서 관람하는 구조로 관객석과 무대의 벽을 허물어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놀이공연으로 준비되었다. 연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수령이 탐라에서 온 상인의 죄를 판결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다양한 일들이 얽혀 일어나는 일을 관객과 함께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한다. 한대관 연출은 “포천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더불어 놀이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과 무대의 벽을 없애는 시도를 했다. 공연장에 온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에 언제나 즐거움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로 200석 선착순으로 포천시립극단에 전화(031-535-6938, 010-4942-0126)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관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영훈)는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 유휴부지 일원에 주민 개방형 정원을 조성을 위해 해바라기 5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윤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관인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바라기 정원은 ‘2022년 관인문화마을 해·바라기 투어코스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주민들 누구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유휴부지에 조성했다. 윤영훈 위원장은 “해바라기가 개화하는 8~9월까지 정원관리에 힘써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문객에게도 볼거리 제공 등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자연순환형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지난해부터 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논 토양 지력 증진을 위해 볏짚을 갈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민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관내 벼 재배 농가로,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1ha당 30만 원을 지급하며 상한 면적은 3ha이다. 사업은 3년마다 진행해 작년에 참여한 필지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은 오는 11월 현지 확인을 거쳐 12월에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는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발달지연, 사회·정서 관련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선별검사와 관찰로 발달지연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치료를 연계하기 위해 실시한다.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나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달지원상담원이 영유아의 발달상황을 파악하고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선별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교사, 부모 상담, 치료지원을 연계한다. 현재 가정양육 대상 119회, 어린이집 대상 15회 진행했다. 전혜경 센터장은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로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조기에 발달지연을 발견해 전형적인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매월 15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내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원상담원(070-4922-2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3일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개최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행사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공연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스쿨’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포천시는 오는 8일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인흥군 묘역’은 17세기 왕자의 묘역으로, 낭선군이 간행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묘역의 조성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묘역 내에 있는 장명등, 상석, 문인석 등의 석조미술품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기준작으로 평가된다. 이에 가치를 인정받아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는 지난 5월 경기도 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서예가, 혹은 금석학자 등 단편적으로 알려져 왔던 낭선군의 업적을 새로이 조명하고, 인흥군 묘산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높인다. 또한 포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조선시대 종친의 예술적 조형 작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1·2부 주제별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전나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가계와 혼맥을 통해서 본 인흥군가의 정치, 사회적 위상(신채용, 국민대학교) ▲인흥군과 낭선군 묘역 석물의 조성과 미술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접수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청소년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청소년부모 가구로, 포천시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 6821원)여야 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7월부터 신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기간 내 신청해서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4일부터 이동면 장암리 일원에 지정되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20필지(0.65㎢)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를 거래할 때 토지거래계약 허가 없이는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해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해당 필지는 지난 3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됐다. 경기도는 국토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획부동산의 투기 우려 및 부동산 시장 교란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는 지역을 해제 결정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기획부동산 의심 법인의 토지매입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6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하반기 보급대수는 총 125대(전기승용차 55대, 전기화물차 70대)로, 차종별 보조금 차등지원으로 인해 잔액 또는 부족분 발생 시 보급대수는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전기자동차 차종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10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자동차 제조·수입사에 방문해 자동차 매매계약 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과 고유가 시대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급증하는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