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제14회 포천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지난 3월에는 포천시 신읍동 175에 '영농자재센터 준공식' 가져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7일 포천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제14회 포천농협 조합장기 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포천농협 관할 지역 12개 구장 18개 팀 120여 명이 참석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그동안의 실력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뤄보는 뜻깊은 대회다. 지나친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구장 간, 선수 간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 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3월 28일 자재센터 준공식에서는 

관내 5개 면·동에 '사랑의 쌀' 전달

 

 

한편, 포천농협은 지난 3월 28일 포천시 신읍동 175에 있는 영농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농자재센터는 포천농협 관내 농업인과 고객에게 양질의 영농 자재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4년 5월 착공하여 2025년 1월 2일에 신축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조진숙 의원,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 농협경기지역본부 엄범식 본부장,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 및 관내외 지역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와 조합원이 대거 참석했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기존 영농 자재 외에 관수 자재나 철물, 차량용품, 과 수농약 및 4종 복비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조합원님과 농업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흥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하고, "비가림 상하차장 및 넓은 주차시설을 구비한 최신 설비의 자재센터를 준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이용 편익을 도모하고 어려운 농업과 농촌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농협은 이날 영농자재센터 준공식 축하를 위해 화환 대신 받은 쌀 100여 포(10kg 기준)는 관내 5개 면·동인 포천동, 선단동, 군내면, 신북면, 창수면에 각가 20포씩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