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2월 2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패밀리봉사단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025년 패밀리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패밀리봉사단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7년차 운영되고 있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비롯하여 조부모-부모-자녀의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올해는 18가족 71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및 탄소중립 우리고장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포천시의 각종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항상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2025년 신규 가족인 ‘사랑’ 가족 대표는 “우연히 시작된 자원봉사활동으로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고 이 마음을 우리가족에게도 전달하고 싶어 패밀리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외동인 우리 아들에게도 가족의 사랑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는 세상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으로 패밀리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