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안재웅)는 지난 17과 22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포천시 지속가능발전시민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시민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사회양극화, 청년일자리, 고령화, 인구소멸문제 등을 다루는 시민강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10일(화)까지 운영된다.
1강부터 3강까지는 ’SDGs선진국·도시의 모범 사례와 지속가능한 포천만들기’를 주제로, 포천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다.
4강부터 6강까지는 기후위기·생물종 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는 포천시 이해 관계자의 역할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Gs)과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강과 8강 에서는 업사이클링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재웅 상임회장은 “처음 개설한 시민대학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며, 포천시가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031-531-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