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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중학교, 탁구부 창단

 

송우중학교(교장 정일범)는 지난 3월 13일 한빛관에서 학교 내 운동부인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탁구부에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 염승 장학사의 축사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창단식은 차웅재 코치와 탁구부원들의 소개 및 창단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탁구부의 밝은 미래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송우중학교 탁구부에 소속된 2학년 최대석 학생은 “학교에서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학교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 송우중학교 탁구부는 앞으로 지역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학생들의 기술 향상은 물론이고 정신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로 배우는 교훈을 일상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일범 교장은 “송우중학교 탁구부의 창단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스포츠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우중학교에서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최근 좋은 성적을 내던 선단초 졸업생들이 관외로 나가지 않고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내 초등학교 학생 운동부의 활성화도 기대해 볼 만 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