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포천시 수입1리 호박마을, 어르신 ‘청춘더하기’ 수업 개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일동면 수입1리 평생학습마을에서 오는 13일 ‘청춘더하기’ 수업을 개강한다.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기획된 ‘청춘 더하기’는 도구를 활용한 실버 체조를 통해 신체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고, 보드게임과 웃음 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 시켜주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수입1리 마을은 일명 “호박마을”로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로부터 학습마을로 지정되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마을주민을 학습코디네이터(수입1리 이춘길)로 배치하여 마을에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을 통해 학습마을 간 네트워킹 및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나전칠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및 인문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학습자들도 큰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

 

김윤순 수입1리 이장은 “앞으로 진행될 청춘더하기 수업을 통해 학습자들의 치매 예방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함으로서 평생교육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더하기’ 프로그램은 일동면 수입1리 학습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수입1리 주민뿐만 아니라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