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포천시의회,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열어 이름과 활동계획서 변경

 

포천시의회는 제1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9일 오전 제3차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을 개최하여 위원회의 이름과 활동계획서를 변경하였다.

 

 

연제창 위원장은 "위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지난해 12월 26일 북한무인기 침투 등으로 위기감을 느낀 국방부는 '드론전략사령부'의 창설을 발표하였다. 해당 사령부의 위치가 포천이 유력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우리 위원회에서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위원회의 명칭을 '드론전략사업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로 변경하여 활동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명칭과 활동계획서를 바꾸면서까지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앞으로 시의원들이 이 두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해 볼일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