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난활동에는 언제나 노란 조끼의 천사들이 있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재난대비 응급처치 교육 실시

 

지난 10일 선단동 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는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 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응급처치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한은숙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하지 못한 재난 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오랜만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 온 봉사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의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등불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노란 조끼의 천사들을 만나 반갑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때를 가리지 않고 돌발적으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같은 민간 차원의 체계적인 구호 활동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적십자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구호 활동, 보건 안전교육, 헌혈 운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펴 우리 시가 안전한 도시로 변화에는 여러분이 공이 크다"고 격려했다. 

 

서과석 의회 의장과 최춘식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재난 재해에 대비한 교육,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드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총 493명의 회원이 참여해 각종 재난, 재해 구호 활동과 보건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