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포천의 이웃돕기 바자회, 오전이면 품절!

포천시 읍면동 자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합동바자회 개최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합동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사전 판매한 티켓을 가지고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물품 대부분은 지역에서 후원을 받거나 지역특산물을 사용해 직접 만들어 준비한 것이다.

 

 

행사를 준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인 내촌면 김경애 위원장은 “14개 읍면동에서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이 했지만,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번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 내 복지시스템의 중심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포천시민들의 열정적인 참가로 대부분의 부스에서 점심시간 전에 준비한 물품이 모두 품절되어 포천시민들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조성된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사업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