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성과공유회 개최

16일 군내면 다온컨벤션센터에서 포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의 2022년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 마련해

 

포천시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센터 가온홀에서 포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의 2022년 성과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윤행 일동면장, 최재두 영북면장, 서정아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4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유회는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성과발표(이동면 김준수, 영북면 이시형, 일동면 박진주, 신읍동 김윤미) 등으로 순으로 1부 순서가 진행되었고, 중식 후 2부에는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테라리움 원예' 실습 등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마을을 위해 한해 동안 수고해주신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도 사례발표에서 수상한 신읍동과 영북면을 위해 박수를 부탁한다. 포천시의회도 백영현 포천시장과 발맞추어 포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영화 홍반장의 주인공인 홍반장처럼 여러분이 주민 곁에만 있어도 주민들은 안정감을 느낀다. 오늘 행복마을관리소가 하나되어 업무 성과를 공유하면서 서로가 위로가 되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천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 등 4개가 있으며, 각 관리소 마다 사무원 2명과 지킴이 8명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예산은 15억 3069만 6천원이 지출되었으며 도와 시에서 절반씩 부담하였다. 

 

포천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에서는 올해 총 3만 5564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고, 특색 사업 또한 40건이나 발굴하였다. 이런 노력들로 인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2019년 신읍동이 우수상, 2020년에는 영북면이 우수상, 2021년에는 이동면이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올해에는 신읍동(우수상)과 영북면(장려상)이 동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