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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으로 지킨 '숭고한 뜻', 포천시민이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 예우행사 진행

▲이광호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장과 단원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단장 이광호)을 통해 장례의전을 시행하며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해 장례의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례의전 서비스 지원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선양사업이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은 대통령 근조기 설치부터 공적 증서 증정, 단체 조문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예우한다.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 단원들이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거수겨례로 예우를 하고 있다. 

 

이광호 단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장례의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의 후손까지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 뒤에는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전쟁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포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보훈 관련 수당 지급, 보훈회관 운영, 현충시설물 관리, 보훈단체 지원 등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따뜻한 보훈·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보훈관련 수당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