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시산림조합, 여수신 금액 3천억 달성 공로로 '대상 2관왕' 영예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남궁종 조합장에게 '상호금융발전대상'과 '경영향상대상' 등 2개 상 시상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15일 포천시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에게 2개 부문에 걸쳐 최고상인 대상을 시상했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지난 1년간의 조합운영 평가에서 상호금융 발전과 경영향상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남궁종 조합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새로운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고, 시기별 특판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판매하는 등의 노력으로 여수신 금액 3천억을 달성하면서 상호금융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대상을 수상한 것. 

 

상호금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금융업무를 담당한 직원 모두가 친절하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림조합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직원들의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포천시산림조합은 경영향상 부문에서도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개설, 사방사업 등 우수한 시공능력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또 임업인들을 위한 '산림경영지도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런 점이 높이 평가돼 경영향상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함께 받았다.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은 "이번에 산림조합중앙회 평가에서 포천시산림조합이 무려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8천여 조합원과 준조합원, 시민들께서 산림조합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재산 증식과 임업 소득 증대를 위하여 더욱 많이 노력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