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주)움트리,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고추냉이 등 천연 향신료 및 각종 소스 생산 업체, 2021년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움트리(대표 김우택)가 14일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우택 대표는 “포천시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이사장은 “포천시교육재단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포천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수면에 소재한 ㈜움트리는 1978년 창업 이후 고추냉이(와사비)를 비롯한 천연 향신료 및 각종 소스를 생산하는데 40여년 간 주력해온 기업이다.

 

㈜움트리는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 미주 및 유럽, 동남아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여 2021년에는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같은해 향신료 조제품 부문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