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이 19일 대의원 투표로 연임돼 제16대에 이어 제17대 새마을회를 이끌게 됐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이 19일 새마을대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회장직에 연임됐다. 이날 이후 이경묵 회장은 제17대 포천시새마을회장으로서의 임기가 시작됐으며, 앞으로 3년간 새마을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포천시새마을회는 이날 군내면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뽑는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새마을 남녀 간부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총 55명 가운데 43명이 이 회장의 연임을 위해 직접 투표 현장에 참석했다.
이경묵 회장은 맨처음 17대 포천시 새마을회장직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6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가 보여주었던 리더십과 추진력, 그리고 자상함 등을 지켜보았던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의 강력한 출마 권유로 인해 최종적으로 출마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