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1일 2024년 본예산을 총 9천 81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금액은 2023년 본예산 9천 597억 원보다 216억 원(2.25%) 증가한 규모다. 시는 내년도 국세 및 지방세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각종 경상 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교육, 복지, 안전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의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3,184억원(32.4%)으로 전년 대비 325억 원 증액했으며, 환경 분야 1,593억 원(16.2%), 농림해양수산 분야 871억 원(8.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57억 원(8.7%) 등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 예산을 강화하고 SOC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별 투자사업과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 2024년 추진되는 주요 신규·현안사업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억 원을 확보한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124억 원)의 본격적인 추진, 급
포천시는 11월 20일 오전 신청사 업무 개시 첫날을 맞이해 작은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안애경·조진숙 의원, 이현호 부시장, NH농협은행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국·단·소장 및 각 부서 과장등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케익 절단식,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임승일 건축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청사 증축 공사는 신읍동 58-2 외 7필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6,958㎡ 지역에 총사업비 309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뤄졌다. 2016년 11월 청사 건축을 위한 TF팀을 구성, 2017년 4월 설계 공모, 2018년 6월 설계용역 계약, 2023년 1월 공사착공, 2023년 11월 20일 신청사 입주, 2023년 11월~2024년 6월까지 기존 노후 건축물 철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산재한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개선된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11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포천·양주·동두천·연천·가평) 시장·군수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5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정·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의 소외와 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 등이 담겨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9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과의 면담,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초청 특강, 지난 11월 옛 6군단사령부 일원 드론 첨단방위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드론정책 세미나 개최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도시공사(이사장 이상록)는 소흘읍, 일동면, 포천동에 총 415 주차면수로 도로변 노상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요금은 입차한 후 5분 무료에 10분당 200원으로 일일 주차 7,000원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등록상 포천시 주소자에게 2시간은 무료 주차로 2023년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흘읍 주민 A모 씨는 "주차장 운영에 대해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제보하게 됐다"며 "도로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1시간 정도 일을 보고 나서 차에 탑승하자 주차관리 요원이 요금 정산을 요구해 결재했다"고 설명했다. 며칠이 지난 후 지인으로부터 포천시 시민은 일정 시간 면제라는 말에 금액은 얼마 안 됐지만 속은 기분이 들어 짜증이 났었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도 이런 안내 사항은 없다고 한다. 관리 요원이 정산 전에 "포천시민이세요"라는 배려의 말만 했어도 속상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작은 일에 상처를 받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도시공사는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친절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지 싶다. 도시공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월 16일 소흘읍과 신읍동의 수능 시험장 주변 및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집중 점검·단속은 포천경찰서, 포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2개 팀으로 나누어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단속원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여부 ▲유해약물 판매금지 및 출입·고용금지 안내문 부착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점검·단속 예방 활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11월 16일 고위험시설 현장 지도를 위해 ㈜포천파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가 기반 시설인 발전소의 소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저감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지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현장 확인 방문을 통한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안전교육 등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포천파워는 1급 발전시설로, 대형화재의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화재 발생 시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잇따르자, 정부와 각 지방단체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빈대와 팬데믹을 합친 '빈데믹'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포천시도 발생 신고가 전혀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보건소에 빈대 대책본부를 설치해 빈대 발생 시 110 국민콜 등 신고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조해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178개소 및 목욕장 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집중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관내 골프장과 기업체 외국인 기숙사에도 협조 요청은 물론 소독의무대상시설인 고시원 등에 빈대 방제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도 학생생활관 등을 중심으로 오는 24일부터 자체적인 예방소독 등으로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 피부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한다. 빈대 예방수칙으로는 침대, 소파 등 숨어있는 공간 확인, 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월 16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공동으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국방드론/UAM 전력발전과 포천시 중심의 드론산업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현장에는 관련 분야의 민․관․군 전문가를 비롯한 드론/UAM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민․관․군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드론작전사령부의 「드론전력 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을 통해 포천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국방드론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의 다양한 청사진이 도출됐다. 총 6개의 주제발표는 △ 드론 전력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드론작전사 김태헌 해군 중령) △ 드론산업과 연계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포천시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 국방드론과 UAM 전력화 지원을 위한 포천시 활용방안(KAIST 을지연구소 서정원 군사자문위원) △ 공격형드론 개발 및 협업방향(㈜풍산 연승학 방산연구개발실장) △ 수소드론 전력화 및 군사적 활용방안(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포천시(사장 백영현)는 군내면에 위치한 청성산의 체계적인 개발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면 하성북리 737-5번지 일원의 225,089㎡(약 68,000평) 규모에 캠프닉 시설 등 산림휴양 체험 지구와 포천역사 박물관 등 상징 문화지구, 월컴 키즈지구, 커뮤니티 지구, 반월산성 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2월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현재 편입 토지 및 지장물 협의 매수 추진 중이다.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민 건강의 길인 맨발 둘레길 준공할 계획이며, 1단계 사업에는 200여억 원(국비 50%)이 투자돼 2026년 말 사업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휴양지 체험 지구에는 ▲캠프닉, 이벤트 마당 ▲청성화계원(유리온실 나비 주제공원) ▲무장애 데크 길 ▲산림욕장 ▲숲속도서관(유리온실) ▲전망 공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웰컴키즈 지구는 유아숲 체험원, 네트 어드벤처시설이 들어서고, 상징문화지구에는 포천 역사박물관, 폭포광장, 스카이 미러폰드 등이 설치된다. 주민 이 모씨는 "그동안 포천 중심지에는 변변한 공원
포천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포천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포천시는 포천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지자체의 일방적인 도시브랜드 개발이 아닌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포천의 특성과 매력, 정체성, 도시 비전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문구(띄어쓰기 제외 10자 이내)’며, 포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누구나 1인당 1건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전자우편(pcjy2018@korea.kr) 또는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가능하며,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후 내부 심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총 4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