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화)는 지난 4월 25일~2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치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웃을 살피고, 돌보고, 알리는 우리의 역할을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동화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며 화합과 소통을 이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원활한 보급과 설치 촉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기준 조례’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아파트 · 기숙사 제외) 공동주택의 소유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수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 가량 높다고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구매 시에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매나 설치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을 시에는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031-538-5312)로 연결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설치된 소방시설이 거의 없는 단독·다세대 주택의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은 중요한 생활필수품과도 같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파세대 즉, 일찍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정보에 노출되어 기계와 일방적인 소통에 익숙한 채 성장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본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며 숲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나아가 숲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안겨주고자 하였다. 알숲놀숲 참여는 국립수목원 정문 입장 후 준비된 부스에서‘어린이 신입 사원증’을 발급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림생물종과 생태 관련 주제로 마련된 5개 체험 부스(▲씨앗들의 신나는 여행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세밀화 작가 되어 보기 ▲나도 식물학자 ▲광릉숲 지킴이)에서 사원증에 스탬프를 찍고 코인을 받아 ‘알파요원 부스’에서 코인의 개수에 따라 굿즈(국립수목원 캐릭터 지비츠 등)로 교환하면 된다. 이외에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 광릉숲 자이언트 컬러링 북 만들기, 물 위의 정원(수생식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났으면 한다. 56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숲을 사랑하는 미래의 산림 새싹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중국 자매도시 화이베이시 초청으로 '2024년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기업인과 함께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는 한국 포천시를 비롯하여 폴란드, 러시아 등 유수 식품업체는 물론 상해 등 중국 전역의 우수 식품업체 500여 개소가 참가한 중국의 대표적인 식품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포천시에서는 움트리, 백호식품, 꽃샘식품, 엠지푸드솔루션, 성진식품, 아셀떡, 대주식품, 숭인내추럴팜, 해조식품, 티푸드, KSF 총 11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 내 식품·유통 관계자와 화이베이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좋은 평판을 받았다. 특히 조미료 제조업체인 백호식품은 안휘양부금조미료식품업체로부터 기술 및 조미료 제조에 관한 상호 간 협업 약정, 소스제조업체 엠지푸드솔루션은 Hufu Noodles의 면류 체인업체와 냉면소류 거래 합의, 건강식품 제조업체 숭인내추럴팜은 안휘서상서업유한공사 등 8개 업체로부터 수입 거래 확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유통업체인 KSF가 참가해 식품제조업체들의 수출입에 따른 절차, 자료 제공, 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펼쳐 업체를 지원했다. 이어 금년 7월에 화이베이시 청년기업가협회에서 포천시 관내 식품업체를 방문해 수출·입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포천시 식품 제조협의회와 화이베이시 친환경식품업 협회는 향후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한결같이 화이베이시 박람회는 관내 식품제조업체들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식품박람회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와 화이베이시는 2003년 교류를 시작해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여 년간 청소년 교류, 교환 공무원 사업, 문화와 체육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식품산업 박람회 참가로 교류사업 등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 남양주 별내성당 '주일학교' 아이들과 가족 신도 110여 명이 '하나님의 종 요한 세례자 광암 이벽 성지'를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요한 세례자는 천주교를 학문에서 종교로 승화시킨 한국천주교 창설의 지도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벽 성지'는 이벽의 생가터에 기념 성당, 돌벽 안마당, 재현관, 기념관, 예수성심상 등 총 21,000㎡의 부지로 화현면 회동리 447번지에 있다. 행사는 가족별로 유적지에 모여 식사와 자유시간, 기념 촬영, 김승한 해설사의 광암 이벽 유적지 설명, 특전 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 가족 성지순례 행사는 별내성당 요한드라살 차풍 신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차 신부는 오토바이 라이더로 평소 시간이 나는대로 즐긴다고 한다. 지난해 봄, 가끔 찾는 이동 백운계곡을 가는 길에 '이벽 유적지'가 개관한 사실을 파악하고 올해 계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차 신부는 "안성 미리내 성지 등은 관광객이 붐벼 방문에 어려움이 많다.이벽 유적지는 차분한 분위기로 성지순례가 너무 좋다"라며 "이곳도 신도들에게 많이 알려져 순교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접초등학교 4학년 이모 학생은 "부모님, 성당 친구들이 함께 와서 좋아요. 이곳에도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너무 더워요"라며 친구에게 뛰어갔다. 김승한 해설사는 "오늘 처음으로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이곳 성지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 점차 알려져 가고 있지만 널리 홍보돼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셨으면 한다"라며 "주변에 새로운 식당도 준비하고 있다. 관광 경제효과도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활기차게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며 "특히 2027년 교황님의 한국방문 때 이벽 성지를 꼭 다녀가시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다.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성지 해설이 필요한 분들이나 단체에서는 이벽 성지사무실(☎031-531-2234) 또는 성지 담당 고봉연 요셉 신부(☎010-6376-6315)에게 연락하면 된다.
신청사 5층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작은 책꽂이 셋이 포천시청 직원들을 맞아 준다. 시의 독서 정책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책이 꽂혀 있고, 의자도 비치되어 있다. 구내식당을 들어가거나, 나오면서 잠깐 독서의 시간을 갖는 여유를 누려 보길 바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2024년 상반기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대한 거주 실태조사를 지난 4월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복주택 불법전대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포애뜰(신읍동) 행복주택 입주자의 실제 거주 여부, 임차권의 불법 양도 및 전대 실태를 조사 한다. 공공주택특별법에선 임차인이 입주 후 임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전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대주택 거주자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계약자 본인(또는 세대원) 신분증, 주민등록표등본을 준비하면 된다. 포천도시공사 담당자는 불법 전대가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및 계약해지 등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주방 화재 예방 대책의 하나로 집단 급식소 ·대규모 점포 · 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가정집의 주방과 달리 상업용으로 이용되는 주방은 오랜 시간 잦은 기름 사용으로 주방 내 후드와 덕트에 기름이 고착되게 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된 불티가 고착된 기름에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집단 급식소 ·대규모 점포 · 일반음식점 등 주방에 설치된 열 발생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를 발하고 열원(전기 또는 가스)을 차단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23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의무화의 대상은 판매시설 중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 제3호에 해당하는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일반음식점과 ‘식품위생범’ 제2조 제12호에 따른 집단 급식소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주방은 화기 취급과 잦은 기름 사용으로 화재 위험 요소가 많아 늘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꼭 설치해 주시고 주기적인 후드 및 배기덕트 청소와 K급 소화기 비치도 꼭 잊지 않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4월 25일 ESG 경영을 선도하고,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위한 2024년 제79회 식목일 기념 탄소정원 조성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서, 친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분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임직원 25명이 참여하여 본부 청사 일대에 나무 및 초화를 식재하여 탄소 정원과 탄소저감 가로수길을 조성하였다. 공사는 2023년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천, 2023년 친환경 차량 구매·임차 정부기준 대비 150% 달성, 본부 청사 및 사업소 내 태양광 발전설비 및 전기차 충전소 확대, 관내 플로깅 행사와 호병천 환경정비, 구내식당 클린디쉬 캠페인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ESG 친환경 경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록 사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탄소 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포천시의 아름다운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서정아)는 내촌 광릉추모공원 (재)서능공원(이사장 이해연)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뜻깊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월 25일 전했다. (재)서능공원 이해연 이사장은 “내촌면 주민이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다가온 봄기운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서능공원에 감사하다. 나눔 릴레이를 통해 나눔문화를 조성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능공원은 2022년도부터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24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문도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주민발안 제1호로 제정된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에 따라 구성한 기구다. 인문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며 인문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8명이 참석하여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정책사업 보고와 그 밖의 인문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민대표로 유해원 이통장연합회장과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신규로 위촉되어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하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반려인문 콘텐츠와 생애주기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인문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삶이 문화가 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위원님들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함께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2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습 위반 지역인 청계천 복개 공영주차장, 송우로 제1, 2 공영주차장 등에서 주차 위반 행위 금지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례의 적발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반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 6곳과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현수막을 걸고 홍보에 나섰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행위를 비롯해 주차구역의 선을 넘는 행위, 1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은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물건을 적치 하거나 주차구역을 2면 이상 차지해 주차를 방해할 때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는 등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동장 유재연)은 신록의 계절인 4월을 맞아 지난 4월 24일 동교동에 위치한 천보산자연휴양림에서 기관·단체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의장을 비롯한 선단동 기관·단체장 13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단동의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후 기체초·춤 테라피·아로마 손 마사지 등을 체험했다. 매번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만 개최했던 기관·단체장 회의를 이번 달에는 훈훈한 봄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진행해 기관·단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항상 선단동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회의 자리가 참석자 여러분의 재충전 및 단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모두가 하나되어 건강한 선단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창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문종)는 지난 4월 23일 오가리 소재 창수웰푸드(대표 서영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백김치 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창수면 내 15개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영재 대표는 “전달드린 백김치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준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서영재 대표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창수면 복지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규모가 작아도 위험은 크다’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4월 25일 내촌면 마명리 소재 캐스터(소규모·영세공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세공장은 전기 · 가스 설비 노후화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제외한 비상 경보시설과 스프링클러 등 각종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고, 외국인 기숙사 동과 같은 소규모 건물의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 또한 소규모 공장은 작은 부지로 인해 진입로 등이 협소하여 화재진압 활동에도 제한사항이 많다. 이날 컨설팅이 진행된 캐스터는 소규모·영세공장 밀집 지역에 위치 해있으며 2층은 주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인명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공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노후화로 인한 화재 발생 요인을 점검 및 지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으며 자위소방대와 출동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합동소방훈련도 진행했다. 권 웅 서장은 “관할구역 특성상 소규모·영세공장이 밀집한 지역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연소 확대 우려가 크고 진압 활동에도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 활동이므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소규모 공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