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지오키즈파티’를 개최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웰빙국악밴드 공연(12:00~13:00), △매직 마술쇼(14:20~14:50, 16:20~16:50)를, 체험활동으로는 △지질쿠키 만들기(13:00~14:00, 15:00~16:00, 유료), △하고로모 분필을 활용한 바닥 그림 그리기(11:00~17:00)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상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탄강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 공원 전문 박물관으로, 지질공원해설사 프로그램(매일 11시, 13시 30분, 15시)과 라이딩영상관, 디지털체험관, 지질생태체험관 등 상설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유료 체험 행사로는 △토요일-‘특별체험프로그램’, ‘지질케이크 만들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이동 오폭사고 피해자 및 경남·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간 임직원 및 경로당 회원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였고, 311개 경로당 및 임직원이 참여해 총 1448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3월에 전투기 오폭 피해가 이동지역 경로당 및 경로당 회원 가구에 큰 피해가 있었고, 경남·경북 지역 또한 경로당 및 노인가구에 피해가 있었기에 작지만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남·경북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648만원을 기탁하였고, 이동 노곡리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만원을 30일 직접 전달하였다. 이주석 지회장은 “오폭 및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 체육회(회장 김광진)는 지난 4월 13일 가산면 마전리 소재 덕산엔터프라이즈(주) 운동장과 인근 둘레길에서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회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약 7km 코스로 진행됐으며, 걷기 후에는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가산면 지역단체가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화합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진 가산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걷기대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는 지난 5월 8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과 함께 회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식전공연으로 고춘자 씨 등 4인이 ‘방아타령’ 등의 민요를 선보였고, 가수 서지유(미스터트롯 출연) 군이 ‘안동역에서’ 등의 가요를, 가수 오드리가 ‘풍악을 울려라’ 등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부 기념식은 윤동준 포천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이주석 지회장의 기념사,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석 지회장, 백영현 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안애경·조진숙·김현규 의원 등 전원,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 지부장 및 각 농협 조합장, 14개 읍면동장과 기타 단체장 등 내빈 50여 명과 경로당 회장 및 총무 600여 명, 그리고 표창 수상자 52명(도지사상 4명, 시장상 14명, 의회의장상 14명, 국회의원상 4명, 지회장상 14명)과 가족
포천시는 지난 5월 1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5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이하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과 가정의 달인 5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유공자 시상, 관광과 박종상 주무관의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행사 홍보 5분 발언, 가정의달 기념 영상 시청, 공감·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동운운수 이기하 승무원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같은 공적으로 선진시내버스(주) 이재석 사원, 아도니스CC 박희진·조영광 사원 등 3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이수근 총지배인은 재해구호 지원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레농장 이명규 대표, 민지농장 곽창선 대표, 도유축산 최광식 대표 등 3명은 2025년 축산분야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이승익 대위, 이규호 상사 등 2명은 오폭사고 관련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김범준 중사, 서무경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정순남 한국자유총연맹 창수면위원회 회원 등 3명도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오폭사고와 관련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는데, 시는
포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난 4월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4월 30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반월 아름정원과 느티나무 보호수 주변에 꽃잔디를 심으며 청사 주변의 경관을 개선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군내면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많은 주민이 오가는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군내면을 상징하는 보호수 일대에 꽃잔디를 심으며,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과 행정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자연환경 보전과 청사 주변의 녹지 환경 개선,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에 나서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반월 아름 정원과 느티나무 보호수는 군내면을 대표하는 쉼터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꽃잔디를 심은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었다”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잔디가 군내면을 치유의 명소로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경 면장은 “이번 공원 가꾸기 활동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주민 참여형 사업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촌면(면장 서정아)은 지난 4월 23일 관인면 소재 대명타일(대표 홍명의)이 보행 보조기 7대(100만 원 상당)를 맡기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4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홍명의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명의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해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대명타일은 타일 시공업체로,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에 김과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화현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창순, 부녀회장 신금옥)는 지난 8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 앞 축구공원에서 ‘행복 가득 효 감사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화현면 13개 리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화현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리 대표 어르신께 절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인사와 웃음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정성껏 마련한 다과,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야외 뷔페장에서 만찬을 진행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송창순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리에 주민 모두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신금옥 부녀회장은 “아이들의 절과 어르신의 미소에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을 이루고
군내면(면장 이윤경)은 지난 4월 15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청소와 주거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했다. 봉사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약 3톤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공간을 정돈했다. 이후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마치고, 수납장 등 가구를 새롭게 설치했다. 가구는 군내면 소재 가구 기업 ㈜리드로가 후원했다. 대상자는 “혼자 정리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화)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어떤 정치 체제라도 권력자나 정치인은 여론, 민심과 함께하기를 소원한다. 그것을 잃으면 결국 권력을 상실한다. 민심과 여론은 그래서 무서운 양날의 검이다 권력과 민심과 여론 민심과 여론은 너무 광범위하고 복잡해서 논하는 게 쉽지 않다. 대한민국 현재의 정치 사회적 측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민심은 일반적으로 권력과 백성이 수직적 관계일 경우 백성의 의견과 관심을 전통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 소위 루소가 만들어서 쓰기 시작했다는 여론(public opinion)은 서구 시민사회가 형성되며 국가 권력과 시민의 관계가 수평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쓰이기 시작한 용어로 알려져 있다. 학문의 세계에서는 두 용어를 명확히 구분하여 가려 쓰지만, 일상 대화에서는 엄격하게 구분해서 쓰지는 않고 유사 의미로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조선조의 성리학자 율곡 이이는 민심을 공론(公論)으로 보고 백성이 가진 판단이나 의견은 군왕도 거역할 수 없는 신성하고 옳은 것으로 보았다. 이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세네카나 마키아벨리와 같은 철학자의 어록을 예로 들 필요까지 없다. 민심이나 세론(世論)은 신성한 소리며 현자는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되는 거역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포천시는 지난 4월 17일 시정회의실에서 4월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탁식에서는 6개의 기업과 단체가 3,451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하였다. 천사데이에 기탁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 ㈜지엔에스테크(대표 장근환)에서 1천만원의 성금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김승주)에서는 16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쌀 10kg 50포 △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임태순)에서는 공연에서 입장료 대신 받은 750만원 상당의 라면 9,318봉 △ ㈜별식자재마트 포천선단점(대표 박진하)에서는 340만원 상당의 떡국떡 50박스와 쌀 10kg 50포 △㈜미도지리정보(대표 남혜경)에서는 성금 3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지회장 한진수)에서는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지원을 위해 (주)길엔지니어링, (주)원일기계건설, 대성자동차동업(주) 등에서 함께한 성금 901만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사업은 경제성 평가, 정책
포천시보건소는 2025년 시민의 뼈 건강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 검사를 제공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골다공증 검사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XA) 방식으로 이뤄져 정확한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에 나서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 치료 중인 경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어 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검사 장소는 포천시 보건소 1층 영상의학실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31-538-3652)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검사가 시민들이 자신의 뼈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 치료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검진과 보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