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2월 11일 다온컨벤션에서 ‘학습하는 포천 문화! 다(多)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포천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 연구를 위한 연구위원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포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천교육연구소는 포천 관내 교원을 중심으로 교육전문가의 자문과 지원을 통해 포천형 교육 혁신모델 정립을 위해 포천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연구하여 다(多)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지향하는 연구ㆍ학습공동체로 지난해 12월 초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유ㆍ초ㆍ중ㆍ고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명의 연구위원과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 및 포천시청소년재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위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지난 1차 협의회 결과 나눔, 연구소의 비전 설계 및 추진 방향 이해를 위한 활동 나눔, 연구소 로드맵 제안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2부는 분과별 연구 주제 협의와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부연구위원이‘연구 방법의 기본과 이해’를 주제로 포천의 특성에 맞는 연구를 위한 양적, 질적 연구방법의 기본적 이해 지원에 중점을 두어 특강을 운영했다.
특히 포천교육연구소의 장ㆍ단기적 로드맵을 함께 설계하면서 연구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의 연구회를 넘어서는 새로운 연구의 장을 개척해 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학교문화로 확산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재진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연구위원의 역량 강화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모델 개발 및 정책 제안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이 살아나는 학습하는 포천 문화 형성으로 지역 교육력 제고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