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월 17일 10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군내면 각 리 이장 등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허지우 부면장의 사회로 이윤경 군내면장의 ′24년 주요 성과 및 ′25년 추진계획 보고, 이지향 정주여건조성과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간담회 건의사항은 총 21건인데, 처리완료 6건, 적극추진 6건(자체 2건, 국도비 4건), 장기검토 3건(자체 3건, 국도비 0건), 상급기관건의 1건, 추진불가 5건 등으로 보고됐다. 추진불가로 보고된 사업은 △ 군내면 교육문화센터 건립 △ 실내체육관 건립 △ 군내면 진입도록 인근 토지 매입 △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I.C.의 명칭을 군내 I.C.로 변경 △ 용정산업단지 내 사유지 매입 용정2리 요물·복장 도로 연결 등이다.
이날 나온 건의 사항은 △ 군내면 초등학교 2개소 통합 이전 △ 수원산 전망대 산책로 개설 및 임도 풀 깎기 등 보수작업 △ 하성북리 복지타운 교통체증 및 안전대책 건의 등 총 8건의 주요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간담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자, 지역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공감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향후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