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인노인복지센터의 '풍성한 한가위 이야기'

12일 재가 어르신 110여 명에게 푸짐한 추석 선물 전달해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110명의 재가 어르신께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햅쌀과 송편,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인면 새마을회(관인면 지도자협의회 회장 박정식, 관인면 새마을 부녀회장 김상희)의 송편과 물김치(80인분) 후원과, 그 동안 모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전달된 선물에는 송편, 물김치, 불고기, 약과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음식이 포함되어,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고, 관인면 남·녀새마을회에서는 쌀 10kg 10포대와 전구 100개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탄동리에 거주하는 임모 어르신은 “며칠 전에 낙상하여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쌀과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잔뜩 가져다 주니 외로움이 덜하고 살 맛이 난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식 조합장은 관인면 남·녀새마을회와 매년 빵, 떡쌀, 간식거리 등 물품을 후원해 주는 강원필 후원자와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의 김희자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고 감사함을 표했다.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관인노인복지센터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