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권웅 포천소방서장,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7월 17일 경기북부 전역에 내려진 호우특보와 관련해 침수 취약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 오전 5시 10분 호우 경보 발령 이후 포천시에 시간당 평균 강우량이 60mm 넘어가는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풍수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 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소방은 오전부터 재해 발생이 가능한 대형공사장, 저수지, 절개지, 하천 등을 위주로 현장점검 했으며 이 중 사고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1개소(삼일파라뷰), 절개지 1개소, 침수취약지역 1개소(천보마을)에 대한 현장점검을 권웅 서장이 직접 실시했다.

 

또한 풍수해에 대한 경계 태세가 늦춰질 때까지 의용소방대 및 현장출동대의 강화된 순찰 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원활한 대민 지원 활동을 위해 한시적으로 내근 직원으로 구성된 출동대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강도 높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지역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민여러분은 풍수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주시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