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일동면,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100가구에 전달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이장협의회 참여로 복달임 삼계탕과 시루떡을 나누다

 

 

 

 

포천시일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윤행)는 27일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이장협의회와 함께 일동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드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가정에서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고,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이장협의회의 참여로 진행됐다. 삼계탕 필수재료는 개인 및 기산마트, 개성인삼조합, 민속떡집, 제일가스 등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이른 아침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삼계탕용 닭, 인삼, 밤, 대추, 찹쌀 등 각종 재료 등을 손질 후 가마솥에 장작불로 오랜 시간 푹 끓여 조리 한 삼계탕을 시루떡과 함께 개별 포장하여 결식 우려 가정에 사랑이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우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각 가정에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계탕을 지원받으신 어르신은 “평소에 식사를 스스로 챙기기가 힘들어 주로 김치나 간편식 위주로만 먹거나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를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삼계탕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삼복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고 벌써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복달임 행사에 함께하여 정성과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처럼 일동면은 지역의 각종 봉사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동 복지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희망드림 계절별 맞춤형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