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젠 비가 와도 걱정이 없어요"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3년 희망드림 집 고치기' 이동면 장애인 가구 지붕 수리 실시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으로, 19일(일)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에 거주하는 장애가구에서 지붕 및 전등 교체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고유의 사업으로,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동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건축(대표 이관영) 직원들과 이동면의용소방대원(대장 정 상)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의 지붕을 교체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면의용소방대 정상 대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헌신 봉사해준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희망찬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봄철이라 일손이 바쁜 중에도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준 이동면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소외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