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5일 포천다온컨벤션 5층 대강당에서 관내 단체장, 기관회원 및 활동지원사 200여명을 초대하여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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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5일 포천다온컨벤션 5층 대강당에서 정덕채 포천부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내 단체장, 기관회원 및 활동지원사 200여명을 초대하여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애인 자립생활에 힘쓴 당사자 및 공로자에게 포천시장상, 포천시의장상 등의 표창 수여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 및 회계 보고와 지역현안에 대해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소감발표 시간도 가졌다.
▲서과석 포천시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포천나눔의집 오상운 신부가 지난 1년 동안 각 단체에서 진행한 장애인을 위한 봉사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2022년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중점 활동으로는 △제10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 도보행진 △제3회 인권문화제 △저상버스 확충 및 노선 확대 캠페인 △포천시의회 모니터링 △제4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 △UN장애인권리협약 안내책자 배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등 의미 있는 장애인 권익옹호활동을 보고하였고 공감을 얻었다.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자립생활 기반을 위해 애쓰고 있는 중증장애인 활동가와 활동지원사들의 활약으로 포천이 무장애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본 센터는 탈시설 정책 수립, 최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보장, 이동권 보장,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삶을 실현하고 분리와 수용이 아닌 통합과 참여를 통하여 진보적인 자립생활 운동의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