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견영)는 지난 28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포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포천동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주민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진숙 의원 및 포천동 직능단체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포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과 포천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2년도 포천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및 자치사업 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 투표 결과 ▲왕방산 왕끼 축제(교육문화분과) ▲포천동 장바구니 사업(주거환경분과)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보건복지분과) 등 총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박견영 주민자치회장은 “포천동 첫 주민총회인 만큼 주민자치회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포천동에 관심을 두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이 직접 선정한 3개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첫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포천동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