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폭염 속 소방대원 회복지원 휴게 버스 운영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폭염 속 무거운 방화복과 장비를 갖추고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공무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회복지원 휴게 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회복지원 휴게 버스는 대형화재 등 장시간 현장 활동이 예상될 때 소방차와 같이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대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피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창근 서장은 “포천은 공장화재와 같은 대형재난 출동이 많아 요즘 같은 폭염에 현장 대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휴게 공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휴게 버스를 운영하며 우리 대원들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