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조진숙, 국민의힘 시의원 비례대표 확정

전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포천농협이사 역임, 국민의당으로부터 2~3일 전 출마 권유해

▲조진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26일 국민의힘 포천시 비례대표로 접수등록하기 위해 오전 11시 30분 현재 수원 경기당사로 가고 있다.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비례대표에 조진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최종 선택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5일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포천시 비례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공모를 했고, 조진숙 전 여협회장이 포천 시의원 비례대표로 26일 접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여협 회장은 포천좋은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너무 늦게 출마 통보 요구를 받았다. 서류마감이 오늘 하루뿐이어서 현재 서류준비에 정신이 없다.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되면 포천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맨처음 권보경 예비후보가 나가려고 했다가 손지영 전 시의원이 비례대표 예비후보에 등록을 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손 전 의원은 비례대표 출마 선언한 이후 여러 가지 잡음이 나자 출마 자체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숙 출마자는 1952년생으로 올해 70세다. 전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포천농협이사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