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2월 17일(월)에서 19일(수)까지 2박 3일간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선진지 답사(일본 오사카, 교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선진지 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침 제11조의 보수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해외에서 실습교육(현장답사)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포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6명(남 4명, 여 12명)의 해설사가 모두 참여했다. 주요 방문장소로는 오사카의 역사적인 건축물인 오사카성, 전설을 가진 산넨자카, 닌넨자카 교토 전통 건축물 등을 견학했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는 수년간 국내 현장답사를 통해 해설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올해는 특별하게 해외 선진지역의 특화 스토리텔링 기법, 관광객 응대 서비스, 해외 선진 관광지의 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해설사의 전문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포천의 관광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천명숙 해설사는 “재단에서 이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16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선진지 답사를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이외에도 해설사들의 활동수당 인상, 활동복 제작, 상해보험, 활동지 다과 제공, 해설사 행사 참여 지원 등 세세한 부분들도 의견을 수렴해 줘서 처우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해외선진지 현장답사를 포함한 해설사 보수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여 포천문화관광해설사가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2024년부터 포천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관리‧운영 업무를 포천시 관광과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재단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해설의 질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처우개선,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