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시설채소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6대 김장연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성산 회장을 축하했다.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제6대 회장과 제7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송우리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제6대 김장연 회장은 30년 넘게 시설채소를 재배하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제6대 회장으로 연구회 발전과 재배기술 향상, 농작업 편의를 위한 사업 추진 등 포천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는데 이날 이임식을가졌다. 김 회장은 임기 중 포천시 시설채소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시설채소 유통구조 개선과 공동 출하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제7대 회장으로는 취임한 장성산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연구회를 위해 쇄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설채소의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처우개선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대표 작물로 우뚝 선 포천의 시설채소는 품질 면에서 전국 제일이다”면서 “신임 장성산 회장님은 포천시 시설채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제시하고, 회원들을 이끌어갈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취임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2003년 창단 이래 16개 작목반과 2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조직체로 매년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기부 활동 등 대내외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