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14일 영진산업(주)(대표 이미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월 장학금 1백만원씩 총 12개월간 정기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자 대표는 “교육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작년 한 해 매월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도 역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천시 교육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진산업㈜은 1974년에 설립돼 현재 포천시 군내면에서 친환경 수성접착제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아 베트남에도 공장을 설립·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